뮬리치, 짐싸서 성남 전훈지 남해 떠났다…수원 삼성 합류 임박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68&aid=0000919209
수원은 거듭 러브콜을 보내온 셀틱으로 공격수 오현규를 떠나 보냈다. 40억에 가까운 이적료를 챙긴 수원은 오현규를 대신할 공격수를 찾아 왔다.
지난시즌 그로닝 영입의 실패를 교훈 삼은 수원은 K리그 유경험자를 원했다. 울산 현대에서 뛴 레오나르도가 후보로 거론됐으나 쉽지 않았다.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김신욱도 유력한 후보군 중 하나였다. 이병근 감독도 김신욱 영입을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신욱이 킷치(홍콩)행을 택하면서 수원은 뮬리치로 눈을 돌렸다.
이적에 필요한 세부 절차만 남겨뒀다. 실제 뮬리치는 남해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남의 2차 전지훈련에 함께 동행해 왔다. 하지만 협상이 급진전되면서 3일 오후 자신의 짐을 정리해 남해를 떠났다. 이날 훈련에도 함께하지 않았다. 이적 절차를 마무리한 뒤 수원으로 곧장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 3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