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사/칼럼

전남 정호진 "수원삼성 시절,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크죠"

조회 수 543 2 18
https://bluewings1995.com/free/1062983 복사 공유
글꼴 크기 16
gg

그렇게 의욕을 갖고 이적하자마자 바로 경기에 나섰지만 그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고 말았습니다(K리그1 2022 20라운드-대구FC). 당시에 어떤 마음가짐이었는지 궁금한데요.
그때 팀에 가자마자 경기를 뛰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수원삼성에 가기 전에 경미한 부상이 있어서 전남에서 몇 주 정도 쉬고 간 거였거든요. 그러다가 가자마자 바로 몸을 끌어올려야 하니 운동이 너무 힘든 거예요. 쉬는 동안 다리에 젖산이 많이 쌓여서 걱정도 많았어요. 그런데 경기에 들어가면 그런 걸 봐줄 상황이 아니잖아요. 그러면서도 저를 증명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죠. 결국에는 제가 준비를 못 했던 거죠.

그런 상황에서 첫 경기를 치렀는데 초반 흐름이 좋았어요. 경기를 다시 돌려봐도 제가 상대의 공을 뺏는 상황도 있었고 수비 감담이나 연결도 괜찮았거든요. 물론 몇 번의 경합 상황이 이어지면서 옐로카드 두 장을 받고 나오기는 했지만 말이죠. 거의 경기 시작 30분도 안 돼서 나갔을 겁니다. 그 흐름 그대로 전반전까지만 잘 마쳤으면 좋은 흐름을 탔을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죠. 또 퇴장을 받으면 징계 때문에 다음 경기에도 못 나가잖아요. 그렇게 계속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두 경기 출전에 그쳤죠. 지금 생각해 보면 많이 아쉬워요.


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879

추천인

  • 아이즈원
  • 우리에겐승리뿐이다
  • 미소천사_이종성
  • 개린이맘
  • 오바오
  • Bluewings
  • 이원우
  • 눈내리는곳
  • B.W
  • 한호강
  • 이상민
  • 사샤
  • 피터
  • 고종수
  • 홈오브풋볼
  • 김주찬
이전글 처음 글입니다. [개인 경험] 미국 유학생활을 하면서 ... 4 다음글

댓글 2

댓글 쓰기
BlueSonic 23.02.15. 18:38
참 아쉬운 선수... 언젠가 다시 봤으면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취소 댓글 등록
목록
정렬: (낮은순) 돌아가기
공지 자유 240728 _ 공지사항 41 방화수류정 24.07.28.00:51 9,361 344
구단주김종현 3시간 전09:32 1,112 41
식용축구 2일 전16:44 540 25
김주찬 4일 전21:27 1,007 22
개구리 4일 전18:03 1,401 62
홍범계 5일 전10:09 1,126 36
수ONE팀 5일 전09:45 1,140 47
치토스먹는날 5일 전00:01 1,147 28
구단주김종현 5일 전15:10 1,568 95
화서역트리콜로 6일 전08:20 2,194 24
개구리 6일 전20:14 1,240 44
토마스뮐러 24.09.10.12:32 1,762 25
날수원 24.09.05.10:44 1,093 28
개구리 24.09.03.22:47 1,454 29
무표정 24.09.03.21:15 1,065 17
오버페이의창시자 24.09.03.15:49 1,096 19
오버페이의창시자 24.09.01.11:24 989 38
수원삼성1995 24.09.01.09:50 1,658 49
하얗게눈이 24.09.01.09:03 1,557 102
개구리 24.08.31.21:51 1,143 28
이사랑에후회는없어 24.08.31.21:49 89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