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쿼터 추천 (미드필더 2편)

벌써 2편입니다. 많은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짧은 소개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추가로 필요한 포지션이 있으시거나 궁금한 선수가 있으시다면 다른 포지션 추천을 진행 하거나 추가적인 설명을 위해 긴 버전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1. 호쿠토 시모다 (일본/오이타 트리니타)

사실 가격 때문에 조금 고민을 했습니다. 여러 후보들이 스쳤으나 가격으로 인해서 협상이 될까라는 점과 비록 한낱 학생이 쓰는 글이긴합니다만 현실이라는 벽을 간과해서는 안되죠. 그래서전 이번시즌 강등 당한 팀을 먼저 찾아보았습니다. 그 중에서 수원에 가장 적합한 선수를 찾은 결과 '호쿠토 시모다'라는 선수를 찾을수있었습니다.

이 선수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선수로 중앙에서 뛰어난 활동량을 보여줍니다. 히트맵 역시 찾아보았는데 우리팀 진영에서만큼은 그 누구보다도 빨간색을 띄죠.

게다가 플레이메이킹에 강점을 가져서 오이타의 공격을 이끌면서 팀내 최고 평점이자, 7.15라는 준수한 스탯을 기록했으며 오이타의 공격진이 부진하는 와중에도 도움도 올리며 좋은 스탯 역시 기록했습니다. 수비적인 능력치 역시 좋으며, 강등된 팀이기에 낮은 가격으로 영입 가능할것이라 생각합니다.

2. 우사미 타카시 (일본/감바오사카)

사실 이 선수는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우리 팀의 잔여 예산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이 선수가 일본 대표팀에 유럽에서도 수년간 활약한 한때는 스타였기 때문이죠. 근데 이 선수만큼 여러분이 원하시는 그리고 '수원'이라는 팀에 걸맞는 수준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잘 소화 할 수 있는 선수는 없을것 같았고, 최근 몸값 역시 낮아졌으며 감바 오사카도 현재 하위권에 쳐진 상태였기 때문에 이 선수 역시 추가했습니다.

우사미 타카시는 많은 활동량을 갖진 않습니다. 그러나 높은 위치에서 만들어주는 플레이 메이킹 그리고 좌측 미드필더와 윙포워드,스트라이커,중앙 미드필더,공격형 미드필더,오른쪽 윙포워드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박건하 감독이 실현하고자하는 여러가지 전술을 구현 하는데 일조 할수있으며 이름 값이 높기 때문에 일본을 겨냥한 마케팅적인 측면에서도 노릴 가치가 있는 선수입니다.

3. 리키 하라카와 (일본/세레소 오사카)

수원이 현재 필요로하는 넓은 활동량을 보유하였으며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 할수있는 멀티성을 갖추었기 때문에 이 선수 역시 넣게 되었습니다. 세레소 오사카 역시 많이 쳐진 상태이기 때문에 선수 역시 커리어를 위해 상위 팀으로 이적할수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였으며, 수원과 이전에 협상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유연한 협상을 할수있을것이라 생각해서 이 선수를 추가했습니다.

이 선수는 상기했듯이 뛰어난 활동량을 가집니다. 처음 소개했던 호쿠토 시모다와 유사하게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뛰어난 플레이메이킹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4. 츠카사 모리시마 (일본/산프레체 히로시마)

진짜 히트맵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주포지션임에도 히트맵이 거의 붉은색에 가까운 선수였습니다. 이 선수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임에도 측면을 오가며 움직여주고 압박도 자주 걸어주는 등 뛰어난 활동량을 가진 선수입니다. 게다가 세트피스 처리 능력도 좋고 높은 위치에서 플레이 메이킹도 전개하는 등 수원의 스쿼드에 들어오게 된다면 선수단과 융화 되었을때 충분히 위협이 될만한 선수입니다. 이 선수의 소속팀인 히로시마 역시 J리그에서 낮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 선수에 대한 비드도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다이키 마츠오카 (일본/시미즈 S 펄스)

이 선수도 우리 진영에서 뛰어난 활동량을 보여줍니다. 정말 대단한 활동량을 지녔더군요. 게다가 나이도 2001년생이라 어린축에 속하는데 시미즈의 주전으로서 36경기를 레귤러 멤버로서 거의 풀타임으로 소화하는 굉장한 체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선수는 많이 뛰어다니면서 수비적인 움직임과 공격적인 움직임 모두 보여주는데,공격적인 활약으로는 지난시즌 2회의 도움을 기록했고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경기당 볼 리커버리 1.6회 태클 성공 2회 등 뛰어난 수비적인 스탯을 기록했습니다. 이 선수는 어린 나이로 협상에 어려울것으로 판단 되나, 시미즈가 매번 강등 후보로 꼽히는 팀이라는 점과 수원이라는 팀의 명성으로 선수의 마음을 얻기엔 충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이 선수 역시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