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분 솔직히 수원삼성 빠는사람은 수원시민 취급 안해주는게 존나 병신같음 ㅋㅋ

옆동네에서도 한번 얘기했지만 시장이 직접 케어하는 시정은 (자기 재선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핵심 사업만 직접 터치하고... 나머지는 그냥 아래에서 정리해서 컨펌받고 올라오는거 읊는 정도임. 한국 지자체장은 대체적으로 방향만 잡고, 구체적인건 읊고, 좋던 나쁘던 책임을 지는 자리지, 뭘 생산해내는 자리는 아냐. 그런고로 시장이 악의를 가지고 뭘 막 저지른다기 보다는 아마 짭수 관련해 올라오는게 그따구이지 않을까 싶네. 스포츠단은 정무적인 사안도 아니라서 아마 염시장과는 달리 신경도 별로 안쓸거임.

예를 들어 수원-짭수의 빅버드 공용사용은 짭수 팬들도 싫어하는 만큼, (팬들 눈치보는) 그쪽 프런트가 꾸미는 일도, (애정이 아니면 큰 관심을 기울일 이유가 없는) 시장이 팔 걷어붙이고 나서는 사업도 아니라, 시청 체육과 안에서 직함 끝에 '장'달린 누군가가 뭔가 이상한 구상을 가지고 헛소리 하며 밀어붙이는거 같음. 내 경험상 이게 맞다에 뽕따 세개 걸수있음 ㅋㅋ 관심있는 형들은 시청 시장실에 한번, 그리고 그 다음 시청 체육과에 항의전화 한번 해봐 ㅋㅋㅋ

심지어 축구단이건 모기업이건 시에 기여한건 개랑이 더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