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사/칼럼

수원 전세진, 전진우로 개명.. "쉽지 않았지만 축구 잘하고 싶어서"

조회 수 386 2 20
https://bluewings1995.com/free/107135 복사 공유
글꼴 크기 16
묵빈환

https://sports.v.daum.net/v/EZwRRTAaji


부상이 전진우의 발목을 잡았다. 2020시즌을 앞둔 4월에는 오세훈(울산 현대) 등 신병 선수와 함께 승합차를 타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던 중 1톤 트럭과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전진우는 “심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왼쪽 허벅지 근육이 파열됐다. 목이랑 허리 등도 통증이 있었다. 무엇보다 차를 타는 것에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되돌아봤다. 

상무 전역 후였던 2021시즌 9월 11일 광주FC와 경기에서는 경기 중에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허벅지 부위를 다쳤다. 그는 팀 관계자에 업혀 경기장을 빠져나갈 정도로 고통을 크게 느꼈다. 허벅지 안쪽이 찢어지는 타박상이었다. 상무 시절 이미 발목 부상을 안고 경기를 뛰었던 전진우에게 악재가 연이어 겹친 것이다. 전진우는 시즌이 끝나기 전에 발목 수술을 받았다. 

연이어 발생한 부상에 제 실력을 발휘 못 한 전진우는 개명을 결심했다. 전진우는 “지난 2년 동안 힘들었던 것을 잊고 좋은 기운 받으면서 잘 되기를 바라면서 바꾼 것 같다”며 “‘축구를 잘하고 싶어서 무엇이라도 해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앞으로 축구할 날이 더 많지 않나”고 말했다. 그는 개명한 ’진우‘의 의미가 ’크게 나아가다‘라고 덧붙였다. 

전진우는 제주에서 진행되는 수원의 전지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대신 하남과 서울을 오가며 재활 훈련에 열중이다. 재활 훈련을 이겨내고 경기장에 다시 서 팬들에게 이름을 불리고 싶은 각오가 크다. 전진우는 “이름이 불리기 위해서는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새로운 이름을 얻었으니 이제 다치지 않고 새롭게 잘해보자는 마음이 크다”고 했다.

추천인

  • 웨릭뽀뽀
  • Tagt
  • 아힘북이
  • 느헤미야
  • 카즈키
  • ㅇㅇ
  • sunchenko
  • 토마토
  • 매일우유
  • 오바오
  • 이사랑에후회는없
  • 이문로
  • 홈오브풋볼
  • 수원유제호
  • 짱짱빈
  • 포도맛
  • 푸른깃발
  • 블루볼트
이전글 처음 글입니다. [SC이슈]심판은 왜 경기 후에 펑펑 울... 39 다음글

댓글 2

댓글 쓰기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취소 댓글 등록
목록
정렬: (낮은순) 돌아가기
자유 공지 ★★ 등번호 유니폼 판매 안내 37 방화수류정 17시간 전16:37 2,052 17
건의/문의 공지 2024년이 반이나 지나고 쓰는 공지 12 방화수류정 4일 전00:12 2,985 144
자유 공지 많이들 헷갈려하는 구호랑 응원가 정리🔵⚪️🔴 19 Biggggbird 24.04.27.00:17 12,557 122
자유 인기 창모 인스타에 리빌리 유니폼 1 이십구 9시간 전00:05 1,646 23
자유 인기 (술냄새 주의) 10 정남면 10시간 전23:11 1,088 17
자유 인기 우리랑 링크나는 루카스 실바에대해 알아보자 12 젠지 10시간 전22:46 1,123 14
기사/칼럼 강철다리김주찬 1일 전17:08 2,530 40
기사/칼럼 Lumine 2일 전06:54 2,368 54
기사/칼럼 개구리 2일 전16:41 1,686 24
기사/칼럼 21세기판타지스타 2일 전14:04 1,590 73
기사/칼럼 그러건하말건하 3일 전22:38 1,246 17
기사/칼럼 오버래핑의창시자 3일 전16:47 959 33
기사/칼럼 개구리 3일 전14:29 365 19
기사/칼럼 활량 4일 전17:15 1,627 95
기사/칼럼 개구리 6일 전22:38 533 20
기사/칼럼 개구리 6일 전22:12 1,233 50
기사/칼럼 토마스뮐러 6일 전22:03 1,555 77
기사/칼럼 개구리 6일 전21:35 1,000 30
기사/칼럼 수원삼성1995 6일 전21:34 853 31
기사/칼럼 개구리 6일 전18:44 1,472 56
기사/칼럼 개구리 24.06.27.19:15 986 34
기사/칼럼 오버래핑의창시자 24.06.27.15:59 2,038 116
기사/칼럼 개구리 24.06.26.23:18 1,278 39
기사/칼럼 개구리 24.06.26.23:08 2,805 68
기사/칼럼 활량 24.06.26.13:48 878 19
기사/칼럼 개구리 24.06.26.12:01 1,63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