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적에 대하여
워딩이 쎄긴 하지만 나름 공감가는 댓글이 있어 일단 가져와봄
잠깐 오늘 있었던 일로 호들갑 떠는 것도 아니고 걍 쭉 지켜보면서 느끼는 거 말함
일단 난 여기로 온 이유가 단 하나 자유 때문이었음
뭐 대부분이 ㅅㅂㅁ에서 이주했겠지만 거기 분위기는 너무 자유롭지 못했거든
이게 불편하면 불편하다 저건 불편하다 말들이 너무 많았어
그래서 불편해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나까지 불편해지는 듯한 모습이 많았어
불편해할 수 있지 하지만 누군가를 불편해하는 불편함 치고는 설득력이 적었달까?
뭐 불편해하는 사람의 입을 닫히게 하자
이것도 아닌데 누군가의 불편함 때문에 남이 눈치를 보고 기분이 나빠지는 분위기가 너무 싫었어
여초에선 고나리 짓이라 하더라
나도 사람인지라 지키기 힘들지만 그런 모습들이 꽤 자주 보였어
근데 요샌 몇몇 수원팬 특징인가 싶을정도로 그런 모습이 보이는 거 같기도 함
저 댓글이 달린 글이 베스트? 에 올라갈 정도로
어쩔수 없이 눈치를 보게 만드는?
여기가 단순히 수블미 전 운영자가 싫어서 넘어온 사람들로만 이루어지는 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
그건 아님
난 솔직히 가끔 전 운영자가 맞는 소리 한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거든..너무 이지메짓 한다는 생각도 들었고
청백적과 수블미의 차이는 전 운영자가 있냐 없냐 로 결정되느냐 아니라고 보거든
전 운영자가 그럼 청백적으로 넘어오면 수블미 처럼 되는거?
이상하자나
어쨌든 내가 하고픈 말은 여기 사이트가 세워진 이유가 많이 퇴색하지 않았나 싶기도 함
처음에는 상스럽진 않아도 자유롭게 무슨 글이든 적고 오지랖도적고 그런 분위기여서 적어도 나는 정착했고 다른 사람들도 그랬던거 같은데 요샌 나름 사람도 더 유입되면서 아닌가봉가 하는 느낌이 듦 ㅇㅇ
+) 뭐 솔직히 나 불편해하는 사람 있는 것도 다 앎
근데 밴한 사람들한테는 미안하지만 그 사람들이 윗부류 일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거 같아 다 블라 시켜버린거..
살짝 봤는데 내가 무슨 레벨에 의한 선민의식이 있다더라 ㅋㅋ
걍 웃어 넘김
그냥 서로 커뮤 질 편하게 하자고 그랬던거임
의견 다르면 지나는 무조건 블라 시키는 건 아님
그래서인지 이 글은 아닌 사람들만 글보고 추천할수도 있지 ㅋㅋㅋ
근데 사실 이 글은 그 분들이 더 봐야할거 같음ㅋㅋ;
++) 조회수 700인데 추천수 15개 남짓이면 대충 알겠다
아직 많이 읽어야하네 ㅎ…
댓글 64
댓글 쓰기걍 서로 농담하는걸 찐으로 받아들이면 뭐 어쩌자는거여 ㅋㅋ
그러면 커뮤를 하지 말아야지
주호민씨가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재미만 있으면 패드립이 아닌한 어떤 무례도 용서가 된다구요.
시실 저도 그런사람이기도하고, 이 국축판이 파이가.카지고 더 발전하고 지금같은 거렁뱅이 아싸 취미 이미지 벗어나려면 B급 인터넷 유머를 통해 양지로 오길 바라요. 이상 님글에 반박은 아니고 그냥 제 뇌내망상입니다요
난 운영자가 선택할건 없는게
지금 여기 운영자는 나같은 거 밴 안시킨거 보면 걍 방관하듯이 운영하는 거 같거든? 좋은 의미로
근데 걍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거 같음
고나리짓 이지메짓 이것만 덜했어도..
걍 서로 농담하는걸 찐으로 받아들이면 뭐 어쩌자는거여 ㅋㅋ
그러면 커뮤를 하지 말아야지
당연한 수순인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막아보고자 글 적음
공적으로 누굴 교육하려는 것도 아니고
돈 받는 것도 아니고
법이 괜히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생각
딱 그정도의 활동 분위기 였으면 함
뭐 같은 팬끼리 갈라치기 하고 싶진 않고, 그냥 조금 힘빼고 편하게 하는게 어떨까 싶어
선은 개인이 정하는 거거든
거기에 대한 책임도 본인이 지는거고
근데 이건 자유에 대한 극단적인 내 성향 때문인거고
반대로 가는 것도 존중은 함
근데 나와 극반대에 서있으면서 누군가를 손가락질 하는 분들은 좀 그럼 ;; 종종 눈에 보이고
우라와랑 다를게 뭔가 싶더라
내가 말한 거기에 대한 책임은 운영자에 의한 글삭 정도?ㅋㅋ
걍 본인들이 무시하면 되는데
괜히 조회수만 올려주는거 같아서
그리고 그 순간부터 커뮤는 커뮤가 아니라 어용집단이 되는거고
지금 운영자는 그런 면에선 잘하는 거 같은데..
사람들이 못따라오는 거 같음 ㅋㅋ
가끔 오는 새 운영자들 봐도
오히려 계속 활동해줘서 고마웠고
(속마음)사실 영향을 끼칠정도로 오래 운영자하진 않았자나?
우리 선수인데 존중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기분 나빠할 수도 있고..
불편하네요
그치만 보다시피 적절한 반응이 죄송합니다 밖에 할 말 없지
이런 분위기가 별로라는거
성범죄 옹호인가요 불편하네요
사과문 제대로 쓰세요
마음은 고맙지만 여길 고쳐쓰자
논점은 결국 트집 좀 잡지말고 편하게 살자고~~
여기가 무슨 서로 얼굴 내놓고 서로 가진 것 자랑하며 자기 체면 차리는 곳은 아니잖아... 그냥 인터넷 커뮤니티일뿐임... 그것도 영향력이라곤 ㅈ도없는 개좃소 취미 커뮤니티...
근데 여기서도 이러명 안되네~ 저러면 안되네~...
울산이고 매북이고 북패고 근 몇년사이 팬층 유입이 급격하게 늘어난 이유가 단지 스타선수와 성적때문일까? 100%는 아니라고 봐~~
근 15년 전 야갤이 지금과는 달리 야구파생 B급 유머로 넘쳐나던 시절을 생각해봐... 결국 빠따들은 그때 인터넷 서브컬쳐 흐름 잘 타서 지금도 개축보다 훨씬 인싸취미 이미지잖아....
그나마 펨코(국축갤 ㅈㄴ싫어하긴 함)를 앞장세워 국축밈(상식종신 등)생기면서 유입도 생기고 하는데... 북라든 어디든 지들 자학하면서 유머로 소비하는데 도대체 왜 이 수원팬들만 ㅈㄴ게 엄근진 옘병은 다 떨고있냐고~ 오던 팬들도 침뱉고 도망가게... 솔직히 유머로 자학하는 걸 진지하게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보면 지능이 떨어져보여... 아니면 사회성이 진짜 지하까지 꼴아박아서 친구가 없나싶기도 해.
지능이 높고 사회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자신을 낮추는 유머를 많이 사용한데, 진짜가 아니란 걸 누구보다 자기자신이 잘 알거든.
빈수레는 요란하고, 과시는 결핍일 뿐이야.
수원사랑하는 마음 여기 더 똑같아.
ㅈ길이든 ㅆ길이든 그 누구도 ㅈ같고 ㅆ같다고 생각 안한다고.
난 북라가 부럽고 그 예전 야갤이 부러워
그들의 그 감성과 유머를 어떻게 표현해야할 지 몰라서 그냥 이렇게 말할게
좀 젊게 가자 제발
아니 지가 이래라 자래라는 다해놓고 그냥 자유롭자는 사람한테 완장질한다니...
메시지 못까면 메신저 까더라
나 싫어하는 사람 대부분이 그런거 같기도 하고
난 성차별주의자로 몰고 가더라 ㅋㅋㅋ
근데 내가 댓쓴이 가렸는데 혹시라도 도용해서 기분 나빴다면 미안
(사실 난 센 워딩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