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일이란 게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
오늘 이슈 큰 금마 있지?
전 여친 집에서, 여친 어머니도 계신데 여친을 죽인..
얼굴 공개했는데
이상하게 낯이 익은 거야
대놓고 중고딩때 놀아본 흔한 그런 얼굴이긴 했지만
왜 그러지 왜 그러지? 하면서 새벽 근무를 위해 회사 출근 했는데
와서 알았다
예전에 우리 회사에서 일했던 사람이란 걸...허허
코로나 터진 뒤로 파트 이동을 하고 나서 퇴사하기 한달? 그때 몇번 마주쳐본 것으로 까마득한 기억으로 기억이 나는데(보닌이 좀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아무리 길게 만나도 몇년 살짝 안 만나면 얼굴과이름을 기억 못함...오죽하면 내가 훈련소 동기나 내무반 동기 얼굴 이름 기억하려고 사진 뒤에 이름 써놓고 보관하겠음...) 참...
남의 연애사니까 뭐 할말은 없지만
아무리 그래도...왜 그랬을까 그 새끼는 참...
회사도 지금 근무 시작한지 서너시간 되는데 그 이야기로 시끄렂네...
댓글 7
댓글 쓰기나도 이 글보니까 친구 부모님이 강호순이랑 술집에서 우연히 소개받아서 한잔 기울이셨던거 생각나네....한달 후에 살인범이라고 잡혀가더래
저런 일을 하는 다른 사람처럼 평소에는 평범했으려나...
퇴사 전에 버릇처럼 이야기하던 말이라던데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