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프리뷰/리뷰/라인업

사랑에 이유는 없다고 굳이 없애나요 (수원삼성 호소문)

조회 수 685 3 41
https://bluewings1995.com/free/1104080 복사 공유
글꼴 크기 16
수원삼성쿼드러플기획단장

오늘 패배로 확실해진건, 더 이상 수원삼성이 뭘로 유명하냐고 묻는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전술? 승격팀 광주한테 전술적으로 발립니다.

관중? 오히려 개막전 평균관중을 깍아먹었습니다. (유일하게 겨우 만명 넘김)

응원? 아직도 논란의 고모임이 건재하고 있습니다.

인프라? IMF의 저주는 아직도 건재합니다.

명문? 명문은 뒤가 아닌 앞으로도 증명하는게 명문입니다.


우리에게 들리는 선수들과 감독, 프런트의 약속은 이제 분노를 잠재우기 위한 하나의 최면 같습니다.


안 바뀌는 것보다 너 나쁜건, 바뀐다고 하고 안 바뀐다는 겁니다.


너 나빠질 수 없는 상황인건, 앞으로 더 나아질 수 밖에 없는게 아니라, 더 나빠지면 2부강등이라는 1부 팀 중 최악의 결과 중 하나를 만들기 때문에, 더 나빠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추천인

  • 하얀눈이내리던그날
  • 김현
  • 명예반장아길레온
  • 곽희주의다이빙
  • 안녕하시영이시영이시영
  • 토마토
  • 이미존재하는닉네임
  • 수원블루윙
  • 그랑블뢰
  • 오이요
  • 오현규사생팬
  • 수원블루투스
  • 눈내리던빅버드
  • 이상민
  • none0
  • 아이즈원
  • 노동건간바레
  • 꽂을까카드키
  • 인계동
  • 한호강
  • Kozukazu
  • 그림천재마나부
  • Bluewings
  • 오바오
  • 변버지
  • 고승범⁷
  • 호익호익
  • puma
  • 승수
  • 홈오브풋볼
  • 우리에겐승리뿐이다
  • 난그냥나야나
  • 트와이스모모
  • ㄴㅅ
  • 수원블루윙즈
  • 거늬야
이전글 처음 글입니다. k리그2 28라운드 서울이랜드전 라인업 22 다음글

댓글 3

댓글 쓰기
더푸른 23.02.26. 01:18
수원이 내게 줬던 한 편의 영화같았던 추억들에 너무 감사하며 , 저는 그 기억들을 소중히 간직하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아요.
이제는 마음의 정리가 필요하겠죠. 내 마음 속의 챔피언 이젠 안녕
댓글
더푸른 23.02.26. 01:26 @ 수원삼성쿼드러플기획단장
언제 입문했는지가 뭐가 중요한가요 2008년이었든 2018년이었든, 언제였던간에 수원이라는 팀과 쌓은 기억들은 다 너무 소중하네요
댓글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취소 댓글 등록
목록
공지 자유 240728 _ 공지사항 41 방화수류정 24.07.28.00:51 9,121 344
토마스뮐러 2일 전17:35 2,049 18
아반다 24.08.25.17:37 1,917 15
아반다 24.08.18.17:31 1,589 14
ElvisSarić 24.08.13.18:41 422 5
곰돌이 24.08.12.18:21 1,809 8
곰돌이 24.07.29.18:09 1,262 12
이사랑에후회는없어 24.07.23.21:32 416 7
곰돌이 24.07.23.18:15 1,436 5
승수47 24.07.23.18:14 631 3
블루빅데이터 24.07.21.19:24 1,150 20
블루빅데이터 24.07.21.19:19 567 28
이사랑에후회는없어 24.07.20.18:31 365 3
아반다 24.07.20.18:15 1,768 20
이날만을기다렸어 24.07.18.20:05 569 8
아반다 24.07.13.18:30 1,617 29
개구리 24.06.30.17:34 2,130 41
포도맛 24.06.26.13:36 1,524 25
니은시옷 24.06.25.18:36 854 16
아이즈원 24.06.25.18:31 494 2
토마스뮐러 24.06.25.18:05 2,175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