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쓰는거 그만할지 솔직히 고민중이에요
입학 앞두고 주변에서 계속 공부 압박하고 뭔가 더 이상 아무도 지지 안해주는 느낌... 중학교 때는 엄마는 그나마 지지해줬는데 이제 고딩 되니까 뭔가 반대하는 분위기고 아빠는 뭐 사이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으니까 원래 지지 같은거 없긴했죠.. 근데 가족들이 안좋아하는 분위기가 심해지니까 점점 고민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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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댓글 쓰기요즘 대학입시도 그렇고 회사도 그렇고 내가 원하는거 주체적으로 적극적으로 해왔다는거 어필하는게 중요해 물론 공부도 기본이지만 하나를 포기할 필욘 없다는거야
수시든, 자소서를 쓰든, 입사를 하든 이제 성적이나 학점만으로는 안됨. 주체적인 경험과 그 분야에서의 열정,노력이 드러나는게 진짜 중요해진 시대야
지금까지 쓰신칼럼 다 잘읽었음. 공부도하고 틈틈히 칼럼도 쓰면서 자기개발하심이...
남의 인생에 함부로 조언할 순 없지만 저도 체육대학나오고 대학원까지 나온 체육계 종사자 입장에서 한말씀 올립니다.
그만두기엔 잘쓰시던데ㅠ
부모님도 아마 그런점에서 그런 조언을 하는거 같은데
그 나이때는 잔소리나 틀에 박힌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진짜 나이 먹으면 알 수 있을거야
이 말도 틀에 박힌 소리긴 한데 세상이 아무리 발전해도 안바뀌는 진리랄까…
이상 틀딱
그리고 고등학생 때 기간을 정말 잘 참아내고 성인 되면 그 때 하고 싶은 거 다해 그냥 ㅋㅋㅋㅋ
진짜 열정이 최고야!
나는 심지어 컴퓨터도 내 방에 없었어서 진짜 짜투리 시간 짜내면서 글 썼던 기억이 나는데
이게 나중에 분명 큰 자산으로 올거임 꿈이 이쪽이라면 공부에도 더 신경 써야하고
칼럼은 머리 식힐때 쓰는거다 생각하고 너무 압박감 갖지 않았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