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코치단 선수는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제주도에서
이런 그림을 만들 수 있는 건
대한민국 스포츠에서 우리팀이 유일함
프런트는 시즌 초 부터 서포터즈에게
승격이라는 목표로
절대적인 응원을 요구했고
수원 서포터즈 통합 이후 역사상
이렇게 한 시즌 모두가 한 마음으로
절대적인 응원을 시즌마무리 까지 보낸적이 없음
심지어 온라인 팬 커뮤니티에
서포터즈 는 기존 강성기조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나올 정도면 진짜 무한한 사랑을 받은거임
수원삼성 첫 강등위기는 2016년 서정원 체제에서부터
나오기 시작했고
그 시절은 항상 서포터즈는 강하게 질타했고
그래도 다행히 정신차리고 2016년 FA컵 우승도 하고
우리 서포터즈는 기존에 하던 노선으로 가줘야 한다고 봄
정말 올해를 끝으로 느끼는 건
원정가서 분위기 다 잡아줘
압도적인 인원..경기장 분위기
팬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해본듯
점점 선수마킹도 하기 싫고
내년에도 병신같은 2부 쓰레기 경기장 다닐 생각하면
끔찍하고
팬 팬 거리면서 팬언급 하던 감독 선수들
다 결국 책임이라는 이름하에 떠나면 그만이고
어차피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오고가고 해도
우리는 골대 뒤 인생이라 여전히 자리를 지키겠지만
우리는 공연단이 아니야
이제 구단도 악만남고 상처만 남은 이 팬들에게
보답을 해줘야 하는 시기
마지막으로
경기 똥뿌리고 퇴장당하고 숨어서 비행기 타고 런친
자칭 나이만 처먹은 베테랑
단장 홀로 남겨두고
본인 할 말 만 하고 뒤돌아가서 가버린 감독
감독 따라서 쪼로록 다 따라간 코치들
당신들이 만들어낸 결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걸
느끼면서 잘가시길
다시는 만나지 맙시다
잘가라 나의 소중했던 30주년..






댓글 17
댓글 쓰기우리 팬들은 다 자기 자리 지켜줄거라고 생각했고
종커에 이제 개랑도 한줌단 되겠네 어쩌네
하는 타팀놈들한테 반박도 많이 했었음
실제로 오히려 팬이 늘어나는 기현상까지
생겨났고ㅋㅋ 근데 이번시즌 끝나고는
나 또한 상심이 커서 장담하진 못하겠음
3년이야 3년.. 초6짜리였던애가
중학교 다 보내고 고등학교 진학하는 기간이야
하.. 시발
진짜 요즘은 욕과 한숨이 그냥 저절로 나온다
사진이 멋있고 웅장할수록 기분이 더 비참하다ㅠ
전쟁터에서 상대군대로 저런 군세를 눈앞에 두고 있으면 오줌지릴거 같은데
우리 팬들은 다 자기 자리 지켜줄거라고 생각했고
종커에 이제 개랑도 한줌단 되겠네 어쩌네
하는 타팀놈들한테 반박도 많이 했었음
실제로 오히려 팬이 늘어나는 기현상까지
생겨났고ㅋㅋ 근데 이번시즌 끝나고는
나 또한 상심이 커서 장담하진 못하겠음
3년이야 3년.. 초6짜리였던애가
중학교 다 보내고 고등학교 진학하는 기간이야
하.. 시발
진짜 요즘은 욕과 한숨이 그냥 저절로 나온다
박수를 쳐주러 갔다가 박수 받으며 팬들만 인정 받는 그런 26년이 안됐으면 좋겠네요
알아서 잘하는 놈들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