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피플]여름에 백수 예정 권창훈, 유럽 재도전 의지는 '미래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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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독일 분데스리가 SC프라이부르크에서 친정 수원 삼성과 6개월 단기 계약을 맺었던 권창훈이다. 김천에서는 6월 군 복무가 끝난다. 7월부터는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
국내 무대를 누빌 새로운 팀을 찾는 것과 해외 진출의 갈림길에 서는 권창훈이다. 지난달 동계 훈련 중 취재진에 "유럽 재진출과 월드컵 본선에 다시 나서고 싶다"라는 생각을 밝힌 바 있다. 그는 "(7월이면) 완전히 백지상태가 된다. 제가 하는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타이밍으로 본다면 (K리그 내 계약이나 유럽 재진출 등) 다 그렇지만, 지켜봐야 할 일이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지만, 유럽 도전에 무게가 실린 것도 사실이다.
물론 자극제는 있다.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은 물론 이재성(31, 마인츠05)의 맹활약이다. 권창훈은 "이재성은 진짜로 잘한다. 꼭 이재성과 비교하기보다는 저도 다시 (유럽에) 도전하게다 그런 말은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의지를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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