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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활약' 김보경, "제가 천천히 많이 뛰는 스타일"

조회 수 417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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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프린트는 느려도 천천히 많이 뛰는 스타일 입니다".


 수원으로 이적해 전주성에 돌아온 김보경은 "전주성에 원정팀 선수로 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 울산 현대 소속일 때도 전주로 원정 왔었다. 마음은 편했다. 꼭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감보다는 승점을 얻자는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김보경은 “감독님이 은근 부담을 주셨다. 노력했는데 골 못 넣어서 아쉽다”면서 “감독님이 전술적인 배려를 해줘서 편하게 뛰었다. (고)승범이, (이)종성이와 서로 역할 분담을 했다. 제가 스프린트는 잘 못해도 천천히 많이 뛰는 스타일”이라고 말하며 수원 팀 버스로 향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9/000480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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