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타고 전주성 원정간 후기
원래는 경기당일 아침 차도 안막히겠다 편하게 친구차 타고 갈랬는데
토요일에 볼일보고 12시쯤 집에 오니깐 와이프가 본인쟝도 가고싶다고 함.
근데 스쿠터 타고 가보고싶다고 함
에라이 모르겠다 걍 고고
14시에 출발해서
3시간 쉬지 않고 달리니 논산 연무대 ㅋㅋ
편의점에서 화장실도 가고 커피 마시며 몸도 좀 녹이고 남은거리 마저 출발 (40km)
1시간 더 달려서 18시쯤 한옥마을 도착.
원정온 친구들이랑 놀다가 숙소들가서 디비잠
경기 끝나고 16시 20분에 바로 출발해서
천안 단대병원에서 한번 쉬고
집에 오니깐 19시 30분.
선수단 버스도 19시 20분쯤 도착했다니깐 나름 선방한 편
버스전용타선 못타는 차들은 정안에서 막혀서 소요시간 비슷했음
스쿠터로 원정 다니기 200km 정도까지는 쌉가능. 몸이 좀 고되서 그렇지 오두바이는 안퍼짐 ㅋㅋ
자동차 전용도로를 못타서 좁고 위험한 길로 돌아가는게 지랄같지 나름 재미남
올해 수도권은 물론 춘천, 대전, 대구, 남패원정 정도는 가볼예정
혼자는 울산, 광주도 쌉가능이긴 한데 스쿠터가 같이 간다면 무리
결론
할만하다
경기장에 주차하기 개 편하다
경기끝나고 잽싸게 빠져나오기 개 편하다
댓글 27
댓글 쓰기낭만 같은 멋짐!!!!
항상 안전운전 하십쇼
RESPECT!
추웠을꺼 같은데... 대단함 고생했시요~
오토바이 타본적도 없는건 함정 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