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블루윙즈 아코스티의 슈퍼골, 전주성 흔들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47&aid=0002384121
3월의 첫 일요일 낮 전주성 관중석에 1만 9660명 대관중이 몰려들었지만 박진감 넘치는 멋진 게임을 펼친 팀은 어웨이 팀 수원 블루윙즈였다. 역전승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이 이상할 정도로 수원 블루윙즈의 공격 지표가 압도적이었던 것이다.
슛 기록(전북 8, 수원 블루윙즈 20)은 물론 유효슛(전북 5, 수원 블루윙즈 10), 코너킥(전북 4, 수원 블루윙즈 6), 키패스(전북 5, 수원 블루윙즈 16) 숫자만 비교해도 수원 블루윙즈가 우승 후보로 불리는 전북 현대를 압도했다.
FC 안양을 떠나 수원 블루윙즈로 온 아코스티의 후반전 슈퍼골이 그 정점을 찍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