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O] '아뿔싸!' 청두 룽청, 성남 FC 김민우 영입
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청두 룽청이 성남 FC로부터 김민우를 영입했다. 서정원 감독은 수원의 김민우를 원했으나, 미숙한 중국어로 인해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정원 감독은 "이 김민우를 원한 것이 아니었다"며 보드진을 에둘러 비판했다. 청두 룽청의 구단주는 "네가 말을 똑바로 못한 것을 왜 내 탓을 하느냐"며 황당해했다.
한편 수원의 박건하 감독은 주전 미드필더를 지켜 안심하는 한편, 이적료가 120억원에 육박했다는 것을 알고 정신을 잠시 잃었다는 후문이다. 성남 FC 은수미 구단주는 "성남시민들을 위한 복지에 더욱 힘을 쏟을 수 있어 개꿀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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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이런걸 보고 윈윈이라고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