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성 감독탓이 노답이긴 하지
감독만 바꾸면 수원이 살아난다, 뭐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 거 같은데
전술이고 뭐고 선수가 받쳐줘야 하는거지 선수 풀이 지금 리그 내 하위권 그 자체임
김보경, 이기제, 아코 등 제외하면 선수풀이 그저 시민구단이랑 비비는 수준임
이게 무슨 피파온라인 게임도 아니고 구단가치 0으로 챌린저찍기 이런게 실축에서 가능..?
감독 잘한다는 이정효도 어제 엄지성 떼고 2대떡 처발리는것만 봐도 알겠음....
그런거 할 수 있는 감독 안오면 또다시 개같이 까댈거임
못하면 개같이 감독 까고
매북전처럼 잘하면 당연한거고?
이게 언제부터 수원에 당연한거였나..?
여기에 더해서 뭐만 하면 정승원 왜 안넣냐고 외치고들 있는데.
실제로 김태환 최근 플레이들은 나쁘지 않았다고 봄
정승원은 사정이 있어서 안 나오는 걸테고 (옆동네에 태업썰도 있던데)
내보낼만 하면 내보내지, 출전 자원이 있는데 일부러 게임 말아 먹으려고 트롤링하는 그런 미친 감독이 어디있음?
감독이랑 선수랑 외모대결해서 열등감 느껴서 안내보낸다는 개헛소리 내뱉고 있는게 병근까의 현실임.......
댓글 41
댓글 쓰기더 연구해 오세요
더 연구해 오세요
근본적으로는 프론트가 바뀌어야 하는데....
프론트 바뀌는 것에 비하면, 감독 바뀌는게 현실적인 듯.
작년을 예로 들면 단조로운 공격패턴이 주 비판 대상이었는데, 이기제 크로스-헤딩이 주 공격 루트가 될 수 밖에 없었던건 우리 2선 선수들의 역량이 솔직히 많이 부족했어. 작년에 주전으로 나왔던 2선 자원들을 보면 공격포인트도 매우 저조했고, 올 해는 새 선수들에게 밀려 교체 명단에도 못들고 있지.
올 해는 선수단 퀄리티가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은 손발이 안맞기도 하고, 바사니 같은 경우는 첫 해외 무대일테니 시간이 좀 걸릴거라고봐. 조나탄도 처음엔 한참 헤맸으니까ㅋㅋㅋㅋ
작년에 강등위기였던 팀이, 올 시즌 초부터 갑자기 승승장구하긴 솔직히 매우 어렵다고봐... 난 조금 더 지켜볼 생각이고 나아질거라고 생각해
우리로 치면 매년 이기제, 고승범, 오현규 정도 클래스 선수들이 팔려 나가는데도 커버치는건?
선수 풀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 같은 경기력이 당연한지도 생각해봐.
감독 까는게 답이 아니라고? 물론 맞는 말이지. 근데 여기 있는 사람들도 무작정 못이긴다고 까는게 아닌거 알잖아?
최하위 할수도 있어. 대신 반전 할수 있을만한 희망이 보이냐는 거임
솔직히 나도 병근아웃 쪽에 가까움. 근데 전술이나 선수단 장악 이런 것보다 지금은 인터뷰 스킬때문에 빡쳐서임.
경기력으로는 한바퀴 돌때까지는 기다릴 수 있어 ㅎㅎ
그걸 부정하면 다른 질문들은 답정너 그 자체에 불과함.
선수단으로만 놓고 보면 울,매,패 빼면 다 고만고만한 리그인 것도 참고해주고
선수단이 울 매 패 빼고 고만고만한데
병까들은 계속 감독탓 할 거라는 것도 지난 감독들 스토리 보고 확신
뭐 야구처럼 선수별 데이터가 안 보이니 감독 탓만 하는 것도 이해함
이적시장에서 왜 선수들이 감독보다 비싸겠음..
감독이 무슨 마법산줄아나
아 이병근을 옹호하는건 아냐
그러면 너는 무슨 대안이 있길래 무지성이니 뭐니 하냐? 너도 결국은 무지성으로 선수탓만 하고 있는거 아님?
애초에 기본적인 전술을 수행 못하면 선수 노릇을 못 하고 있겠지? 근데 이게 선수가 전술을 수행할 능력이 안 되는 건지 애초에 전술이 없는 건지 알 수가 없으니까 감독을 바꿔보면 답이 나오는 거 아냐?
그런데 지난 날 부임한 감독들 이력을 봐라. 죄다 초짜 감독들이었어. 여기가 무슨 초보감독 등용문도 아니고 나름 우승도 몇 번 경험해 본 프로축구 1부 리그 구단이다. 못 하면 강등 가는게 현실이고.
근데 구단 운영하는 거 봐서는 2부 가면 그냥 더 방치할 확률도 더 높은데 작년부터 지금까지 더 떨어질 곳도 없는거 아님?
강등이 없었으면 우리도 그냥 리얼블루나 하면서 성적 상관 없이 행복 축구 했겠지. 팬은 결국 여느 지방 시민구단 수준으로 쳐다박힐 테지만.
그래도 어차피 구단은 성적 별로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가슴팍에 갤럭시나 qled tv 광고나 붙여서 광고판으로나 쓰면 될 거 아냐. 홍보 효과는 미미하지만 말야. 홍보도 팀이 잘 나가서 많은 사람들이 봐야 홍보가 되지. 이 따위로 하면 여기 있는 형들 삼성 불매 운동까지 하겠다.
그래 니가 무지성 감독 탓이 싫다고 하니까 나는 그럼 감독 탓 안 하고 구단 탓 할게. 이건 괜찮지?
나는 이제부터 팀 매각 내지는 해체 주장할 테니까 너도 여기서 더 나아질 수 없는 선수 탓 무지성으로 하지 말고 구단 해체나 매각 목소리에 동참해라.
여기서 더 나아질 수 없는 선수 탓 하지 말라는 건 개그치는거임? 니 세계에서는 프로선수가 무슨 공무원마냥 철밥통 종속계약인가봄. 못해도 평생 운동시켜주나봐
잘하는 이유가 뭘지 생각 ㄱㄱ
이건 100% 이병근 책임
평타 이상 쳐줌 김보경은 걍 잘하는거고
이런데도 중원 삭제 하는건 감독 책임이고
지금 우리 자금력으론 절대 울산 매북 스쿼드 못 짬
이정도 지원이면 제일기획 이관 이후에 역대급 지원이라 해도 될 정도임
가중치가 더 높은 포지션도 있을 것이고. 예를 들자면 현규 나간 자리 ST
매북전 비겼을 때는 감독 탓 없었던 것 같은데
그 경기도 ST 결정력 부재 때문에 결국 그게 승점 1점과 3점을 좌우했음
물론 감독 쉴드는 아님 현재 병근감독 분명 문제있음
근데 현재 감독만 교체되면 모든게 좋아질거라고 생각하는사람들이 있어서 그게 답답함 프런트, 감독, 신규투입 선수들과 호흡 등.. 감독은 여러문제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봄
감독 바뀌면 수원 개떡상할줄알고 대안 없는 '감독 바꿔'만 외치고 있는게 문제임
팀을 이렇게 만든 프런트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
벌레컷의 일환으로 분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