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지역더비' 앞둔 수원삼성 김주찬, "부모님 오신다고 하셨는데…"
어릴 적부터 수원삼성 경기를 본 김주찬은 자연스럽게 수원FC도 알고 있었다. 김주찬은 "어릴 때부터 수원삼성 경기를주로 봤지만 수원FC 경기도 많이 봤다"라면서 "나는 그래도 무조건 수원삼성이 더 잘한다고 생각해왔다. 이번 경기도 우리 수원삼성이 더 강하다는 생각을 갖고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원 더비'에서 수원삼성을 응원하는 원정석은 꽉 찼다. 이번 경기를 기대하는 수원삼성 팬들이 많다는 뜻이다. 김주찬 또한 "우리도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라면서 "열심히 준비한 것들이 경기장에 나온다면 우리가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그래서 한 가지 걱정이 있다. 바로 김주찬과 함께 수원삼성의 팬이었던 그의 부모님이다. '예매 전쟁'에 부모님을위한 자리가 쉽게 나오기 어렵다. 김주찬도 "부모님이 경기장에 오신다고는 하셨다. 그런데 원정석 예매가 쉽지 않았을것이다"라면서 "분명 오시긴 오실텐데 어디서 보실지는 모르겠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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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아코스티 넣고 경기력 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