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근 나가라!" 분노한 수원 팬들, 2G 연속 버스 막고 항의[오!센 수원]
이날도 패배를 맛본 수원 팬들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수백 명에 달하는 팬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선수단 버스를 가로막고 큰 소리로 항의했다. 지난 수원FC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버스 막기'였다.
이들은 이병근 감독이 버스에서 내릴 때까지 "이병근 나가라!", "이병근 아웃!" 등을 외쳤고, 이따금 욕설까지 터져 나왔다. 이후 팬들은 팀이 꼴찌까지 떨어졌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그러자 이병근 감독은 "2주 동안 정비하겠다.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면 내가 책임지겠다"라고 짧게 답한 뒤 버스에 탑승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9/00048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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