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스타 댓글 중에 좀 울컥했던게
남자친구분이랑 수원 지지하시는 분인데 남자친구분은 광주전 끝난 다음날에 돌아가셨다더라. 마킹 유니폼 택배 도착했는데 아직 승리가 없어서 속상하다고, 다음 경기는 이겨 달라고 댓글 남기셨음. 이병근 감독만 나간다는 전제라면 강원전 패배도 나쁘진 않겠다고 생각했다가, 그래도 누군가한텐 승3이 진짜 중요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 제발 구단은 38경기 중에 지나가는 1경기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겨줘 좀...
댓글 1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