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도 안 받은 정몽규 회장, 여전히 불통…"조작범 등 사면 전면 철회"
이후 정몽규 회장이 입장문 발표를 통해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받았던 상처를 헤아리지 못했다. 한층 엄격해지신 팬 분들의 (비위 행위에 대한) 눈높이도 감안하지 못했다. 사전 소통도 부족했다는 결정도 받아들인다. 대단히 송구하게 생각을 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불통은 여전했다. 다른 단체나, 팬들, 언론과의 소통 절차 없이 기습 사면을 발표했던 정몽규 회장이다. 이번 입장문 발표 후 아무런 질문도 받지 않았다. 팬들을 대신해 질의를 준비했던 취재진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저 그의 입장을 들을 수 밖에 없었다. 여전히 불통이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50/000009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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