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이병근 "팬들과의 책임에 대한 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602
경기 소감은.
아주 중요한 홈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 감독인 나로서는 팬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 팬들에게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런 상황에서 다음 경기로 승리가 미뤄졌다. 이에 대해 죄송하고 다음 경기에서는 꼭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나부터 반성하겠다. 전술적인 것을 다듬어서 이기는 모습을 약속드리겠다. 이겨야 하는 상황에서 후반전에 힘을 내줬으면 하는 간절함이 좀 더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조합을 잘 맞춰서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
최성근이 전반전 이른 시간에 부상으로 나가게 됐다.
아마 무릎이 안 좋아 보인다. 정밀 진단이 필요하겠지만 (최)성근이가 부상에 대한 트라우마가 항상 있었다. 이를 벗어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아마 선수가 실망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검사 결과가 좋게 나왔으면 한다.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빨리 돌아왔으면 한다.
팬들과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어떤 부분일까.
시즌 네 번째 경기이기 때문에 앞으로 경기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 내가 팀을 나쁘게 만들려는 것은 아니다. 부족한 점이 있지만 팀을 위해 노력하고 선수들과 계속 생각을 하고 있다. 그것은 나와 구단, 단장님과 이야기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이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내 일이라고 생각한다.
댓글 5
댓글 쓰기나빠지는 결과만 있으니 나가라는 거지
누가보면 올 시즌 부임한 줄 알겠네
나빠지는 결과만 있으니 나가라는 거지
누가보면 올 시즌 부임한 줄 알겠네
홍명보 감독님 저말 듣고 어이 없어 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