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욕먹을 각오하고 소신발언
코로나때 지나고 우리 써포팅하는데
이제 보이콧은 안했으면 좋겠다
85년생 이제 틀딱으로 넘어가긴하지만 ㅎㅎ
우리 틀틀딱들은 자기 새끼들 아니면 조카들 데리고 경기장 가는데
애들은 인내심이 그리 많지 않어..
그나마 애들은 서포터즈 응원하는거 멋있어서 가더라
강원경기 보이콧때 애들이 경기가 지루한게 보이더라
속터지고 ㅈ같아도 우리는 우리가하는 방식대로 해야
다음 세대들도 경기장 온다는걸 이번에 느꼈어
나도 한참땐 몰랐는데..ㅋㅋ
모르겠다 정답은 없는데
이래저래 이유는 많은데
그래도 우리가 바라는건 수원이 이기는건 똑같잖어
내조카들 수원경기 선수들 몸풀때 들어가
왜??
선수입장할때 개선행진곡
알레~~~수원블루윙
이거 부르고싶어서
경기 시작할때 설레임
수원팬이라는 자부심
이거 때문에
나도 그랬고 지금 초딩 내조카들
수원 골수팬 형 아들들도 똑같아
내가 그랬던 것처럼
지든 이기든 지랄이든 경기 시작전 그 설레임
그 함성
난 아직도 선수 입장할때가 제일 좋아
20년이 지났는데
내 조카들도 똑같아
버막할때도 일부러 내조카들 형들 아들도 다 데리고 갔어
그때도 내 조카들은 무거운 분위기지만
왜 이러는지 이해했어
근데 보이콧할때
경기보다 조용하니까 핸드폰보는거 보니
가슴이 아프더라
감독이든 프런트든 경기할땐 응원하고
끝나고 욕을하든 합시다ㅋㅋ
나이 먹으니 내새끼들도 뼈속까지 수원이길 바래서
술한잔 먹고 하고싶은말 찌끄려봅니다
댓글 6
댓글 쓰기그와는 별개로 k리그 앤섬 here is the glory도 ㅈ간지임!!
그와는 별개로 k리그 앤섬 here is the glory도 ㅈ간지임!!
가족이 미워도 가족인것 처럼, 이기든 지든 결국 우리팀이여.. 1부에 있으면 좋겠지만 나가뒤져서 2부가도 우리팀이니까..
서포터가 서포팅을 안하는 지경까지 갔다는걸 보여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