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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남해] '돌아온, 겨뤄본, 새로 온' 수원 용병 TRIO가 던진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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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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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복귀를 결심한 이유로는 "처음 온 날부터 떠날 때까지 리스펙을 받았었다.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팬들과 동료 선수들로부터 사랑받았다. 이번엔 지난번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불투이스는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수원으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아 기쁘다. 지난 3년 동안 수원이 잘하는 클럽이라는 점과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 개인적인 목표도 좋지만 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빅클럽들과 경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고 모두 다 함께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새로 온 '덴마크 득점왕' 그로닝은 "매우 행복하다. 수원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이루고 싶다. 스스로 갖고 있는 능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내 역할은 득점이다. 15~20골을 넣고 싶다. 수원이 많은 경기를 승리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며 첫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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