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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칼럼

'군버프' 이기제가 말하는 입대 권유 그리고 염기훈의 후계자 [남해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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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546989


미디어 데이에서 만난 이기제는 "사실 군대가 큰 도움이 된 것은 맞다"라면서 "군대 버프가 맞는 것 같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자신의 군대 버프에 대해 이기제는 "군대를 다녀오기 전까지 마음에 큰 짐덩어리가 있었다. 축구를 하면서도 '군대' '군대' 생각만 나더라"라면서 "아무래도 깔끔하게 끝내니 마음이 너무 편해져서 축구가 잘 된다"라고 미소를 보였다.

수원에는 이번 시즌 김천 상무에서 제대한 선수가 두 명이나 있다. 개명한 전진우(전세진)나 오현규 등 이번 시즌 공격의 첨병 역할을 해줘야 하는 선수들이다.

이기제는 "나는 사실 상무가 아니라 상근으로 일하며 뛰다보니 컨디션 조절이 어려웠다. 그래도 진우나 현규나 모두 상무서 뛰다보니 더 컨디션이 좋아서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직 군대를 안 간 후배들에 대한 조언도 있었다. 이기제는 "모두 군대를 빨리 가라. 군대만 해결하고 나면 축구가 잘 된다"라며 후배들에게 군대를 권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수원의 레전드 염기훈은 2022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미디어데이에서 공식 은퇴를 알리면서 "수원에서 내 왼발의 후계자로 이기제를 기대한다"라고 지목했다.

이기제는 염기훈의 기대에 대해서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염)기훈이 형은 나를 믿어주시는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서 그 기대에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염기훈은 은퇴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트로피'를 안은 채 은퇴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기제는 "기훈이 형과 따로 이야기를 나눈 것은 아니지만 전지 훈련 처음 모인 날 우리 선수단과 박건하 감독님 모두 한 목소리로 우승을 노래했다"라고 이번 시즌 수원의 약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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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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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치 22.01.26. 15:07
기훈이형 이번이 마지막 시즌이구나 ㅠㅠ 내년에 플레잉코치로라도 뛰어줘
날강두보단조나탄 22.01.26. 17:36
군문제 해결된게 확실히 심적으로도 도움이 되나보네
남자들은 다들 공감하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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