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과 혁신하라' 분노한 수원삼성 팬들 목소리 담은 트럭시위 현장
이날 <스포츠니어스>가 방문했을 당시에도 트럭은 삼성전자 사옥을 시작으로 강남역 주변을 맴돌았다. 강남역에서 교대역에 이르는 거리를 누볐고 중간중간 사옥 앞에 정차했다. 삼성전자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맞춰 나오는 시간에도 트럭은 주변을 맴돌았다. 트럭에는 삼성전자인 점을 겨냥하여 휴대폰 모양의 전광판이 띄어져 있었다. 전광판에는 '프런트 연봉은 업계 1위, 리그 성적은 만년 하위, 부진의 책임은 감독만, 프런트도 책임질 차례'라고 적혀 있었으며, 그 아래 현수막에도 '위대한 수원삼성은 어디 있는가? 수원삼성 축구팬들은 분노한다!'라며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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