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인생 어카지
시험 망하고
난 이제 뭐 하고 살아야 되고
수도권 대학은 어케 가고
진짜 어캐 해야될지를 모르겠다
인생 선배님들 한번만 알려줘..
시험 망하고
난 이제 뭐 하고 살아야 되고
수도권 대학은 어케 가고
진짜 어캐 해야될지를 모르겠다
인생 선배님들 한번만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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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댓글 쓰기학과가 나랑 안맞아도 큰일 안나요
최상의 결과가 아니어도 됩니다
걱정과 불안은 떨치고 힘이 닿는 최선을 다하면 후회는 없을거에요
남들보다 늦었다고 못사는거 아니고
남들보다 빨리 간다고 잘사는것도 아니더라
미안해 글쓴이한테는
전혀 와닿을거 같지않은데
막상 경험해보니까 이말밖에 할말이 없음
학과가 나랑 안맞아도 큰일 안나요
최상의 결과가 아니어도 됩니다
걱정과 불안은 떨치고 힘이 닿는 최선을 다하면 후회는 없을거에요
남들보다 늦었다고 못사는거 아니고
남들보다 빨리 간다고 잘사는것도 아니더라
미안해 글쓴이한테는
전혀 와닿을거 같지않은데
막상 경험해보니까 이말밖에 할말이 없음
올해 대학 못가도 나중에 기회 많은가고 혹여나 망하더라도 함떼 으쌰으쌰할 사람들도 많으니 크기 걱정 안해도됨
망한거같고 앞이깜깜하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달려봐요~~ 원했던 결과까지 나오진 않더라도 뭔가 나오긴 할거에요 거기서 만족하지 못하겠으면 다시 도전하면 되는거고 만족하고 그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도 좋고요 인생은 길고 벌써 포기하기엔 너무 이릅니다 화이팅!
형은 모르긴 몰라도 그 정도는 아닐 테니까 많이도 아니고 조금만 더 해도 훨씬 나아지겠지? 화이팅하고 열심히 해 봐요.
재수한다는 해서 1년 더 해도됨
물론 의지가 있다면
남들보다 1~2년 늦어도 큰차이 안나더라
근데 그보다 더 중요한건 지나간 과거, 꿈만꾸는 미래말고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하는거에요. 수도권에 못가서 아쉬우면 재수를 하거나 아니면 현실을 받아들이고 지금 붙은 대학에서 공부 열심히하고 다른 스펙들로 메꾸려고 노력해보세요.
현실을 열심히 살면 좋은 미래는 자연스레 따라올거에요
우리 수원도 한경기 한경기 열심히 하다보면 강등권 탈출하겠죠..
진짜 도박이었는데 그래도 이름 들으면 알만한 학교 두 곳만 딱 쓰고 한 달 동안 책 15권 넘게 풀 정도로 준비함
근데 A학교 시험 갔는데 ㅅㅂ 문제가 조온나 어렵더라 60분 동안 보는건데 반쯤 푸니 40분 다됨 할 수 없이 나머지 다 찍고 마킹하고
B학교 시험가니 문제가 존나 쉬워서 다 풀고나니 15분 남아서 주변 보는데 애들 다 자고있더라 와 ㅅㅂ 다 조졌구나 나 어떡하지 하는데
결국 다 붙었어 A는 경쟁률 31:1이고 B는 2명 뽑는건데 다 붙어버림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한 번, 그리고 시험 당일에 한 번 총 두 번 좌절했지만 결국 되었어 물론 운이 많이 따라주긴 했는데
아직 시간 많이 남았다 내 기운 받아가고
그리고 이모로서 한 마디 더 하자면 대학 전부 아니다 그땐 당연히 전부같겠지 그게 최종목표 같고
근데 100세 시대인 요즘 삶의 1/5의 기로에 선 그 시점이 인생을 좌우할거라 생각해? 물론 영향은 있어 긍정적인 상관관계는 분명히 있지만
좋은 대학 나와도 인생 개차반되는 경우도 대다수고, 대학 못나와도 인생 성공하는 경우는 적더라도 웬만한 사람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기회는 충분히 있음
지금 이 말이 와닿지는 않을거야 학교 선생이나 친구들, 가까운 가족들도 모두 좋은 대학 가는 것만을 염원하니까
근데 그거 그 순간일 뿐이야 지나고나면 더 많은 길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될거야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말고 청춘을 즐겨라
그자리에서 열심히만해! 진짜 죽었다생각하고 물불가리지마 화이팅하고 언제나길이있다 !
쫄지말고 응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