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상빈이가 임대간 그라스호퍼 fc는 어떤 팀일까
서론
그라스호퍼 FC는 공식적인 명칭으로 글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Grasshopper Club Zürich)이다.
약 40만 인구 도시인 취리히를 연고로 두고 있으며 같은 연고지인 FC취리히를 라이벌로 두고있다.
팬들은 약칭으로 GC, 혹은 그냥 grasshoppers라고 부른다.
로고
성적
스위스 슈퍼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이 클럽은 총 27개의 리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명문이다.
2013/14, 2014/15 시즌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에 연속 출석하며 저력을 보여주었으나,
2018/19시즌에 충격적인 강등을 당했다가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구단주인 푸신(Fosun)그룹의 회장의 아내인 제니 황이 인수하며 반등에 성공해 현재 1부리그에 순항중이다.
플레이 스타일이나 최근 스쿼드 운용은 공식계정이 10개월 전부터 업로드를 멈춰버려서 못찾음.
라이벌
같은 연고지를 두고 있는 FC 취리히(FC Zürich)와 라이벌 관계이다.
라이벌 답게 양서포터 서로간의 사이가 매우 나쁘며, 서로 붙는 경기를 취리히 더비라고 부른다.
대략 수원 팬들 입장에선 수엪+서울과 성격이 비슷하다고 보면 될듯하다(극혐이다).
약칭이 FCZ인데 요컨데 FC취리히 팬들도 취리히FC라고 불리는걸 극혐하는듯 하다.
마찬가지로 경기장 관련해서도 앙숙이 깊은데, 이는 경기장 섹션에서 다루겠다.
스타디움
원래는 1929년부터 사용중이던 17,666명이 수용가능한 Hardturm이라는 경기장이 근본이었으나, 2007년부터 경기장 재건축 목적으로 폐쇄되었으나 자금난으로 인해 2022년인 현재까지도 중단중이라고 한다.
현재는 FC취리히의 홈인 Letziground를 공용으로 강제로 같이 사용중이여서 양쪽 훌리건들의 불만이 많이 누적된 상태라고 한다.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트랙이 존재하는 다목적 경기장이라 시야는 매우 불편하다.
재밌는 점은 Letziground도 한때 2006년에 리모델링에 들어가서 Hardturm을 공용으로 사용한적이 있었다. (계속 빅버드를 호시탐탐 노리는 대머리 한명이 떠오르지만 그냥 넘어가자)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 가능성은?
UEFA 챔피언스 리그의 진출 자격은 다음과 같다.
- 국가 리그 1–4 각 4팀들 본선 직행
- 국가 리그 5–6 각 최대 3팀들 본선 진출
- 국가 리그 7–15 각 최대 2팀들 본선 진출
스위스 슈퍼리그의 유럽리그 랭킹은 14위이므로, 세부사항을 알아보자면 리그 루트와 우승루트 2가지가 있는데
리그 루트는 국가 리그 랭킹 10~15위 6개 리그 중 각 2위가 2차 예선,
우승 루트는 국가 리그 랭킹 14위 1개 리그 중 각 1위 팀이 3차 예선으로 직행한다.
현재 순위대로라면 정상빈은 다음시즌까지 남는다는 가정하에 챔스에 무난히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정상빈의 잠재적인 경쟁자는?
Kaly Séne
세네갈 출신, 180cm, 2001년생, 3경기 0골 0도움
Léo Bonatini
브라질 이탈리아 복수 국적, 185cm, 1994년생, 13경기 5골 2도움
Shkelqim Demhasaj
스위스, 191cm, 1996년생 11경기 0골 1도움
Francis Momoh
나이지리아, 187cm, 2001년생 7경기 0골 0도움.
인용:
https://www.uefa.com/uefachampionsleague/history/clubs/50004--grasshoppers/
https://www.youtube.com/watch?v=3GCYeUktuaM
https://www.bbc.com/sport/football/swiss-super-league/table
https://www.transfermarkt.com/grasshopper-club-zurich/startseite/verein/504
위키피디아 (2022 챔피언스리그)
끝, 추천이나 누르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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