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수’로 김병수 유력…추락하는 수원엔 ‘전권’ 부여받은 감독이 필요하다
https://v.daum.net/v/20230501153017230
수원은 대행 체제를 유지하면서 새 감독을 물색했다. 위기감을 느낀 수원은 그동안 추구해온 ‘리얼 블루’를 버렸다. 김병수 감독을 선임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 김 감독은 코칭스태프 구성으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은 감독 후보군을 정리한 뒤 최근엔 2명으로 압축했다. 김학범, 전경준 감독 등도 거론됐으나, 수원의 선택은 일단 김병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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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여름 이적시장은 수원에 굉장히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다. 지금의 부진을 이겨내고 반전을 이뤄내기 위해선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단 개편은 불가피하다. 구단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리얼 블루’를 철회한 것처럼 감독에게 사실상의 전권을 줘도 무방하다. 김 감독은 어떤 지도자보다 확고한 ‘축구 철학’이 있는 감독이다. 동계 전지훈련을 건너뛰고 시즌 중에 부임하는 만큼 팀을 파악하고 다시 재정비할 권한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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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나댈 생각일랑 말고
알아서 바짝 기어라
나댈 생각일랑 말고
알아서 바짝 기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