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우 중앙공격수 기용은 어떨까
안병준 요새 몸싸움 잘 못해서 안병준 쓰나 전진우 쓰나 비슷할 것 같고
뮬리치 어차피 헤더 잘 못하니까 전진우가 헤더 따나 뮬리치가 따나 비슷할 것 같고
드리블 실력은 비교하는게 전진우한테 미안하고
전진우 톱에 쓰면 윙어 포화도 해결할 수 있음
아 근데 부상이라 나오지를 못하네
항상 전진우는 패턴이 있음
부상->경기력 저하->주전 경쟁 밀림->어쩌다 경기 출전으로 경기력 올라감->경기력 좋음(오래못감)->부상->....
컨디션 100이면 잘하는 선수인데 컨디션 100으로 나오는 경기가 별로 없네
이것만 좀 고쳐도 지금보다 훨씬 가치가 올라갈텐데
참 아쉬움...
그래도 기량은 충분하니까 새로 오시는 김병수 감독님 밑에서 잘했으면 좋겠다
댓글 9
댓글 쓰기반면에, 나는 안병준이 계속 주전 스트라이커로 기용될거라 생각하는게... 안병준이 요즘 아무리 허접해 보여도 수치상으로 보면 지상, 공중 합친 모든 경합상황의 50% (공중 52.44%, 지상 43.75%)를 따주는 리그 최상위권 (11위) 타겟맨임. 물론 뮬리치 스탯이 더 좋긴 한데 (총 경합: 55%, 공중: 54.84%, 지상: 55.56%), 뮬리치보단 안병준 활동폭이 획기적으로 넖은 편이야. 그런고로, 득점력을 제외한 전술적인 면에선 아직 안병준이 필요하다고 봐야겠지.
또, 굳이 병준이가 득점을 하지 않더라도 병준이가 만들어내는 공간을 통해 윙어와 공미들이 득점을 해 주면 되는거니까.
아마 안병준이 이런 탤런트를 가지고 있어서 강원시절 김병수가 병준이를 원하지 않았을까 싶어. 그때는 슬럼프가 온 지금과는 달리 득점력도 너무 좋았고.
1등급이 4프로
2등급 4-11프로
3등급 11-23프로인데
안병준은 그럼 4등급에 가까운 3등급인데
최상위권이라기엔 무리가 있고
그냥 그런 툴 소화할 수 있다는 의미정도는 해석 가능할거 같다는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