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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울 포항전까지는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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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후니수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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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보다 먼저 경질된 이병근 전 감독은 조만간 일본으로 향한다. 정성룡이 뛰는 가와사키 프론탈레 등 J리그 현장을 보면서 자신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일본 축구는 얼마나 달라졌는지 등을 머릿속에 넣고 오겠다고 한다. 

경질 후 최성용 감독대행 체제에서 치른 FC서울-포항 스틸러스-대구FC전 모두 패했다. 이 감독은 "사실 서울과 포항전까지는 치르고 싶었다. 분명 경기력 개선의 기미가 보였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경질 통보였다. 어쩌겠나. 받아들여야 한다"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욕은 그만 줄이겠습니다


줄이겠습니다



줄....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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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석 23.05.05. 11:26
양심은 부임 전에 대구에 두고 오셨나
댓글
10정승원 23.05.05. 11:33
작년 승강까지 하고 나갔어야 맞는건데 뭔 서울 포항전 까지 하고싶으셨데
댓글
최소시고 23.05.05. 11:41
이쯤되면 농담이 아니라 ㄹㅇ 정승원 살려줬다고 머구에서 보낸 간첩인거같다
댓글
이문로 23.05.05. 11:44
혼자만 보이는 그런게 있나?
댓글
나의수원 23.05.05. 11:47
올시즌 홈 경기 전부, 중간에 수엪 원정까지 직관한 입장에서는 개막전보다 경기할수록 점점 퇴보하는 느낌이던데....
댓글
톰과제리치 23.05.05. 12:01
이정도 양심이면 고생했다는 말도 아까울 정도
댓글
눈내리는날 23.05.05. 12:32
어이없긴한데 김병수 영입이 예정돼 있었다고 전제한다면 최성용보다는 이병근이 나았을 수도ㅋㅋ 물론 똑같이 다 졌을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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