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팀 스쿼드를 작년과 비교해 평가해보자
1. 헨리 -> 불투이스
헨리의 파워와 제공권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지만 부상과 국대 차출로 1년에 약 20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했음
그리고 왼쪽 스토퍼로서 헨리는 왼발 빌드업이, 박대원은 파워와 제공권 및 수비력이 아쉬웠는데 불투이스는 이 모든걸 한번에 해결해주는 선수
평가 : 상향
2. 제리치 -> 그로닝
그로닝의 기량은 경기를 봐야 평가할 수 있겠지만 작년 제리치가 워낙 못했고 영상을 통해 본 그로닝의 재능을 보아 제리치보다는 파워풀하고 기동력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같음
평가 : 보류 ~ 상향 예상
3. 정상빈 -> 오현규
스피드는 다운
파워와 내구성, 슈팅력은 업
전체적으로 팀 역습전술 퀄리티는 낮아지지만 김건희 부재시 또다른 6각형 타겟맨 옵션이 생긴것은 수원의 경기력 기복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
평가 : 수준 유지 ~ 약간 하향
4. 김민우 -> 사리치
김민우도 좋은 선수지만 사리치는 김민우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모두 다 하면서도 다른 장점까지 추가된 선수. 다만 몸상태가 변수
평가 : 상향
5. 고승범 -> 권창훈 -> 정승원
김민우 이적으로 급하게 생긴 공백을 바로 메운 것, 이적료가 저렴했던 것을 생각하면 좋은 영입이었지만 이 자리에 뛰던 기존 선수들과 비교했을때는 여전히 약간 아쉽다.
다만 기존 선수들같은 S급 수준의 선수를 구하기는 쉽지 않은걸 고려했을때 그래도 프런트로서는 최선의 노력을 했다 보여짐
평가 : 하향
6. 그 외
이한도 : 장호익이 러닝 디펜스 부분에서는 팀내 최상위권의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롱볼을 전략적으로 쓰는 상대나 크로스 방어에는 약한 모습이었는데 장호익과 비슷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공중전에 전략적 대응이 가능한 옵션이 될 좋은 영입
니콜라오 대체 : 작년에 1인분 못하는, 없는 선수나 다름 없었기때문에 정상빈의 부재를 대체할 스피드있는 가성비 선수로 대체만 가능해도 팀 입장에서는 업그레이드일듯
박형진 : 이기제의 대체자가 전혀 없었던 작년 상황에서 정발 윙백백업이 생긴 상황으로 쏠쏠한 업그레이드로 볼 수 있을듯
미드필더 뎁스 : 체력적 부담이 큰 352 포메이션의 중앙미드필더 포지션 두께가 여전히 아쉽다. 현재로선 사리치 정승원 강현묵 셋만이 이 포지션에서 폼이 확실한 선수들
개인적인 총평 :
전체적으로 작년에 비해 스쿼드의 상향이 이루어짐. 특히 수비와 공격은 확실한 상향
다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미드필더 뎁스, 정상빈의 이탈로 생긴 스피드 옵션 공백에 대한 해결이 필요할듯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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