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만의 춘천 나들이' 김병수 감독 "염기훈 선발, 그라운드의 중심 역할"
이날 수원은 염기훈을 선발로 내세웠다. 그라운드에서 중심을 잡기 위한 결정이었다. 김 감독은 염기훈의 기용에 대해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부상자가 많은 상황이기도 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염기훈 선수가 중심을 잡아주고 선수들을 좀 이끌어줄 수 있지 않겠나 그런 의미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수비진에서 한호강을 기용한 이유에 대해 "수비 리딩력이 있다."라고 설명한 김병수 감독은 "민상기의 경우에는 장기 부상이기 때문에 복귀가 쉽게 이뤄지지는 않을 듯 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강원전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안병준이다. 아직 리그골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안병준에 대해 김병수 감독은 "계속해서 주문을 넣어주고 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서 "안병준은 언제든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믿고 있다."라고 안병준의 선전을 바랐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09/0000020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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