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 후 첫 승' 수원삼성 김병수 "아쉬운 점? 죽어도 칭찬만 할 생각"
계속 칭찬만 하는데 약간의 아쉬움도 있을 것 같다.
나는 무조건 칭찬할 것이다. 죽어도 칭찬할 것이다. 우리 선수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그런 부분이다. 아쉬운 점은 전혀 없다.
다음 경기가 선두 울산전이다.
당연히 어려울 것이다. 모든 것은 해봐야 아는 법이다. 몇 번이나 말씀드리지만 우리가 힘든 것은 부상 선수들이 있다는 점이다. 체력적인 것과 훈련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 등이다. 그래도 경기하는 것은 똑같다. 결과가 어쨌든 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사명감을 갖고 경기를 해야 할 것 같다.
강원에서 수원 데뷔 후 첫 승을 기록하고 경기장에서는 수원 팬으로부터 응원을 받는 상황이 생겼다.
어떻게 보면 내 직업이 참 얄궂다.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것 같다. 어느 쪽이 낫다고 말하기가 어렵다. 여전히 강원 팬들에게 고마움을 늘 갖고 있다. 이 팀은 나를 성장시켜 줘서 고마움을 느낀다. 지금은 적장이지만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이 가는 팀이다. 패배했지만 강원 선수들을 위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403
댓글 19
댓글 쓰기와 인터뷰 미쳤다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ㅋㅋ
이 말 왤케 울컥하게 들리는걸까...ㅠㅠㅠㅠ
와 인터뷰 미쳤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말 왤케 울컥하게 들리는걸까...ㅠㅠㅠㅠ
어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