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에서 결국 강원 잔디 지랄했네 ㅋ
결국 프로연맹은 지난 18일 강원 구단에 공문을 보내 잔디 개선 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21일 예정된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는 예정대로 치르더라도 개선책을 찾지 못하면 다음 홈경기인 내달 7일 강원-대전전은 개최 여부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19일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경기장 관리 주체가 우리가 아니다 보니 어려운 점이 있다. 춘천시에서도 관리를 잘하려다가 실수가 나온 것 같은데 6월 A매치 기간처럼 휴식기가 있으면 (잔디 회복에) 좋은데 지금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언급된 강릉종합운동장을 대체로 사용하는 것엔 “강원도 도민체전 등 여러 행사가 겹쳐 우리 홈경기 일정을 잡기가 애매하다. 설령 강릉에서 해도 6월7일 경기는 야간에 하는데 조명 시설 등이 기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안다. K리그 경기를 치르려면 춘천밖에 여건이 안 돼서 무조건 그때까지 잔디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13
댓글 쓰기강릉은 체전때문에 못가고
춘천은 잔디를 구단이 아닌 공단에서 100% 관리하는데 약 잘못쳐서 죽여버렸으니
강릉은 체전때문에 못가고
춘천은 잔디를 구단이 아닌 공단에서 100% 관리하는데 약 잘못쳐서 죽여버렸으니
죽은부분 다 파내고 새로깔아서 키우는수밖에 없음
강원구단 입장에서도 미치고 환장할껄
보상은 둘째치고 가능한 장소가 없으니
진짜 강원이 경기장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하다.
체전쪽이랑 잘 협상해서 잠깐이라도 강릉쓰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