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분위기 진정된거 같아서 버블관련
일단 내 전글에서도 알수있겠지만 나는 구독자임
원래 아이돌팬이기도 해서 이미 구독하고 있는 아이돌들 좀 있어서 별로 거부감이 없었음
처음에는 그냥 호기심에서 시작했는데 나는 오히려 버블 보면서 얘가 되게 간절하고 나름의 진정성이 있다고 느꼈거든
좀 여태까지의 선수들과 결이 다르고 방식이 달라서 적응이 안될뿐 문제될건 없다고 느낌
미연시 같이 느껴지는것도 원래 버블 자체가 그러라고 만든건데 어쩔수 없지
그리고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분석하니까 이상해 보이는거지 그 몇줄로 사이비니 어쩌니 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호들갑임
정승원이 축구 자체를 소홀히 한적 있었나? 내 기억엔 없는데
전팀에서 그렇게 시끌시끌할때도 경기장에선 열심히 뛰던 선수잖아?
어쨌든 저걸로 문제가 생기면 그때 욕하면 되는거고 벌써 그러는건 시기상조임
댓글 10
댓글 쓰기그거에 선동된 수원팬도 많더라
그거에 선동된 수원팬도 많더라
구질구질하게
축구적으로 걱정안하고 잘할거라 믿는거랑 사람으로서 걱정하는 거랑 왜 구분을 못하는지 모르겠음.
축구만 잘하면 축구잘하는 기계 데려다놔도 상관은 없을 수도 있지만 사람인 이상 난 우리팀 선수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응원할거임.
그리고 그 애정에서 비롯된 걱정을 몇몇 머구팬들이 은근히 신나서 더 정승원이 튀는거 부추기고 조롱하는거랑 같이 보는건 좀 아닌거 같음. 한두명도 아니고 어제 ㅍㅋ에서도 처음엔 조롱하다가 분위기 반전된건데 사람들이 이상함을 느낀것도 사실임. 자꾸 다른 의견이 선수 욕하려고 하는걸로 싸잡는게 좀 이해가 안가 애정없으면 뭘 하든 신경 안씀.
나도 싸우려고 하는 소리가 아니라 여기까지만 쓸게 다들 생각이 다르다는 거만 인지하면 싸울일 없을듯
진짜 악플러는 앞에서는 버블에서 정승원한테 하트날리고 부추기면서 그거 캡쳐해서 펨코가서 조롱하고 낄낄대는 애들이겠지
대표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같은게 보이니까 위험해보인다는거고 저회사 홈페이지만 들어가도 이상한 회사인거 티가 나니까 걱정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