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김기동 감독 "축구인 2세들, 잘해서 염기훈 아들에게 희망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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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인 2세가 많이 뛰는 것은 어떻게 보는가?
신재원까지 세 명이 뛴 것으로 안다. 이호재도 김준호도 2002년 월드컵 세대다. 김준호의 어릴 때를 보면 나는 축구를 시키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항상 보는 게 축구고 갖고 노는 게 축구공이다. 결국 축구에 빠지는 것 같다. 나는 시키고 싶지 않았는데 할 수 밖에 없더라.
김준호는 도중에 힘들다고 그만 했다가 다시 축구를 했다. 어쨌든 보고 자란 게 축구기 때문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축구인 아들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른 축구인 2세들이 희망을 가질 것 같다. 2세들이 잘 못하면 말이 나오지 않겠나. 잘해준다면 염기훈 아들(염선우)도 축구한다고 들었다. 그런 자식들에게 희망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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