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데뷔골 수원 김주찬 "자신감 올랐다, 신인다운 모습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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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은 "일단 선수들 개개인 모두 자신감 있게 임하면서 팀이 확실히 살아났고, 경기 중에 쉬지 않고 소통해가며 이길 수 있다는 믿음과 신뢰가 더 커진 것 같다"며 "또 새 감독님과 코치진들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려고 많이 노력해 주시기 때문에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더 올라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즌 전 출사표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 출전과 공격포인트 10개를 올리고 싶다고 밝혔던 김주찬은 아직 목표가 유효했다.
그는 "아직 부족하지만 어제 골을 넣음으로써 자신감이 많이 올라갔다"며 "다시 경기장에 투입된다면 누구보다 한 발 더 뛰어 신인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팬들을 향해서는 "수원팬 출신인 제가 주인공이 돼 서포터스석에서 열정적인 팬들에게 둘러싸여 축하받고 사진을 찍었는데 말로 표현 못할 감동이 밀려왔다"며 "우리 팬들은 평일이나 원정 경기에도 많이 찾아와 주셔서 어디서든 선수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신다. 수원의 축구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단과 함께 경기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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