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과학책 읽는’ 김병수 감독, “선수들 상태 이해했는데 단기간에 바뀌기는…”
김병수 수원 삼성 감독은 선수단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 최근에는 뇌 과학에 관련된 책을 읽고 있다고 한다.
올 시즌 수원은 위닝 멘털리티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병수 감독은 좋지 않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책까지 읽고 있다.
김병수 감독은 “단기간에 변하는 건 힘들다고 하더라. 새로운 나, 자아로 넘어가는 게 생각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배웠다. 선수들이 단기간에 바뀌었으면 좋겠는데, 단기간에 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 인내를 갖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 부상자가 돌아와 최상의 조직력을 만들어서 이기면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인천전을 끝으로 2주간 A매치 휴식기에 돌입한다. 수원에는 전술을 가다듬을 시간이 될 수 있다. 김병수 감독은 “보통 그 기간에 3일은 쉬어야 한다. 남은 시간은 일주일이다. 일주일간 훈련 하는 게 아니라 경기 준비를 해야 한다. 준비가 많지는 않을 것”이라며 “수비 쪽에서는 가끔 결정적인 에러가 발생하는 게 문제다. 그런 것에 대한 집중력을 신경 써야 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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