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병수 감독 '1호 영입' 확정, '영남대 제자' 제주 센터백 김주원 품에 안는다
15일 스포츠조선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수원 삼성이 제주 유나이티드의 센터백 김주원 영입에 합의했다. 지난 5월 수원의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1호 영입'으로 '영남대 제자' 김주원을 품에 안게 됐다.
김주원은 물오른 활약 속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그의 선택은 '스승' 김병수 감독과의 재회였다. 두 사람은 과거 영남대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르네상스를 이끈 추억이 있다.
김 감독은 자신의 축구 시스템을 잘 아는 제자와의 재회로 반전의 기틀을 다질 수 있게 됐다.
한편, 수원은 24일 FC서울과의 '슈퍼매치'를 통해 레이스를 재개한다. 김 감독은 "우리가 어떻게 전력을 세워야 할지, 어떻게 하면 최선을 다할지 이런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조금 더 깊이 있게 생각을 해봐야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402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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