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A매치 휴식기 동안 스텝업했으면 하는 두 선수
1. 전진우
솔직히 이번시즌 너무 실망스러워서 개인적으로 욕도 많이 했지만,
작년 영상 떠올라서 문득 보니까 그간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 하는 안타까움도 들더라...
냉정하게 마인드가 너무 조급해서 제 실력이 안 나오는 것 같긴 한데
분명 작년 시즌에 보여줬던 그 경기력만큼은 우연이 아니라고 믿으니 남은 기간이라도 제 기량 보여줬음 함.
2. 고명석
솔직히 그동안 거의 존재감없이 있다가, 작년에 처음으로 커리어하이 찍어서 기대가 올라간 탓일까.
올시즌 갑자기 폼 떨어지면서 경기 출전 잘 못 하는 게 너무도 아쉬운 선수 중 한 명임.
특히, 수엪전 실책으로 온갖 욕은 다 먹었음에도, 그뒤로 반전처럼 포텐이 제대로 터진 그 과정이 너무도 극적이라서 더더욱 그런 듯.
빌드업만 좀 가다듬으면 분명 요긴하게 쓰일 자원이라 생각하니, 수비 부담 줄여줘서 작년처럼 팀 반등의 주역이 되었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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