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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칼럼

수원 삼성의 역대 개막전에 대해 알아보자(feat. 개막 D-7)

조회 수 440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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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번째

2021시즌이 막이 내린지 얼마 안된거 같지만

2022년 월드컵 일정으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빠르게 2022시즌이 열립니다.

당장 다음주 인천과의 개막전을 앞둔 수원의

지금까지의 리그 개막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기록은 오직 '리그' 개막전 만을 다뤘습니다.

* 90년대는 리그 전에 컵대회를 개막하여 대체적으로 개막 일정이 늦었습니다.

* 태클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수원은 1995년 12월 팀을 창단하여 1996시즌 부터 신생팀으로 참가하였습니다.

수원의 리그 첫 상대는 전북이였고 해당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90년대 강호답게 개막전은 모두 승리로 시작했고 전반적으로 좋은 스타트를 항상 보여줬지만

2015년을 기점으로 개막전에서 2020년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2015년 부터는 수원의 성적이 깊은 수렁에 빠져들었다는 점에서 주목이 되긴 합니다.


26경기 동안 어웨이를 더 많이 치뤘으며 대체적으로 홈에서 연속을 하다가 어웨이에서 연속 개막전을 자주 가졌습니다.

보다시피 홈에서는 무려 12경기 중 8승을 챙기며 높은 승률을 보인 반면

원정에서는 14경기 중 5승 밖에 못 챙겼을 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원정 개막전 승리가 2014년일 정도로 오래되었고 현재까지 무려 5경기 연속 무승입니다.

전력이 많이 강화된 인천을 상대로 개막 원정 징크스를 이번에 깰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이렇게하여 수원의 지금까지 개막전 총 전적은 26승 13승 4무 9패 딱 승률 50%를 기록 중입니다.

하지만 해당 13승 중 12승을 19경기에서 기록했고 최근 7경기 전적이 1승 1무 5패로 초라한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본래 수원하면 개막전에서 강한 팀이라 했지만 어느 순간 그런 소리가 쏙 들어갔음이 기록에서 보이죠.



수원은 역대 개막전에서 역시나 공격수가 많은 골 기록을 기록하긴 했습니다.

최근에 개막전 전적이 좋지 않음에도 타가트, 김건희 등이 골을 기록하였습니다.

반면 수비수들의 득점 기록도 상당히 높습니다. 

그로닝, 불투이스 등이 개막전에서 축포를 터뜨릴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역대 개막전에서 만난 상대들입니다.

의외로 전북이랑 정말 많이 만났습니다.

무려 6번이나 전북과 리그 개막전을 치뤘으며 3승 1무 2패의 호각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허나 전북에게 거둔 개막전 3승은 모두 90년 대에 거둔 승리이며 2000년대에 접어들어 단 한차례도 승리를 못 거둡니다.

그 외에 슈퍼매치가 무려 3회, 한 때 앙숙이자 징크스였던 대전과도 3회나 만났고 전적은 수원이 앞선 모습입니다.


지금 글을 작성하다보니 제가 실수를 한게 부천과 안양의 기록을 제주, 서울로 넣었어야 했는데;;

기록이 수정된다면 제주를 상대로도 총 3번을 만나 2승 1패로 앞서고

서울과는 총 4회를 만나 1승 2무 1패 동률이 되네요.






뭐 이것저것 더 파고들고 싶었지만 작성자의 귀차니즘으로 인해

간단하게 수원 삼성의 개막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인천 원정엔 어떤 기록이 추가될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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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댓글 쓰기
짭째비 22.02.12. 13:58
요근래 개막전 영 시원찮았네
댓글
짱짱빈 22.02.12. 14:44
작년처럼 좋은 출발 가보자~~~
댓글
박상혁 22.02.12. 14:59
개막전은 무조건 이겨야되고 다음 경기는 짭수전이라 이겨야되고 그냥 다 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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