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건희 회장 걸게까지 등장했지만.. 수원삼성 '강등'콜, 삼성 남자 4대 프로스포츠 모두 최하위 충격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4024500
희미해진 영광의 기억일 뿐이다. 삼성은 2014년 구단 운영 컨트롤타워를 그룹에서 제일기획으로 옮겼다. 고 이건희 회장 시절에 비해 삼성그룹의 스포츠에 대한 애정이 크게 약화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축구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삼성이 운영하는 남자 4대 프로스포츠 구단 모두 바닥을 면치 못하고 있다. 26일 현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7승41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남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는 2022~2023시즌 14승40패로 10위(최하위)를 기록했다.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는 2022~2023시즌 11승25패(승점 36)로 7개 구단 중 7위로 마감했다.
서울 팬들은 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 승리를 거둔 뒤 수원을 비웃는 걸개를 들어올렸다. '재벌집 버린 아들'. 쓰디 쓴 현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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