뮬리치 또 부상, 권창훈 복귀도 시간 걸린다... 수원 깊어지는 고민
지난 해 까지 수원의 공격을 책임졌던 오현규(셀틱)가 팀을 떠난 뒤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대체자로 영입된 외국인 공격수 뮬리치는 부상과 부진을 반복 중이다. 뮬리치는 인천 경기 출전이 계획돼 있었으나, 지난 24일 FC서울과 슈퍼매치에서 다쳐 뛰지 못했다. 당시 출전시간이 6분밖에 되지 않았는데 부상 불운이 있었다. 김병수 감독은 "뮬리치는 서울 경기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당장 7월 1일이면 대구FC 원정 경기를 떠난다. 그때까지 뮬리치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세르비아 국적의 공격수 뮬리치는 올해 리그 8경기에 나섰지만, 단 1골을 넣는데 그쳤다.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시작이 꼬였고, 복귀 후에도 좀처럼 수원 스타일에 녹아들지 못했다. 이번에 또 부상을 당해 당분간 팀 전력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이날 박희준도 부상을 당했다. 수원의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다.
지난 26일 군복무를 마친 권창훈의 복귀도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권창훈은 김천상무에 있을 때 당한 뒤꿈치 부상으로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고, 다음 주에는 자신의 결혼식도 있어 그 이후에나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병수 감독은 "권창훈의 복귀까지는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 들어온다면 얼마나 좋겠나. 하지만 거기까지 얘기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지켜봐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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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댓글 쓰기진짜 화 나네
2부에서 외국인 알아본담서
개씨발 나가 이 ㅂㅅ아
시발 무슨 유리도 아니고 경기한번나오고 부상이야
솔직히 저새끼가 fa로 데려온거 빼면 그로닝이랑 머가 다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