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무승'...하지만 김병수 감독은 선수들을 믿는다 "누가 들어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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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우선 김병수 감독은 최근 흐름에 대해 "사실 부담감은 어떤 사람이든 있지 않나.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본다. 현재 선수들은 강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편안해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선수들이 얼마 만큼 잘 내려놓을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아무래도 승리하면 많이 좋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상황에 대해 만족스럽지는 않다. 그러나 선수들의 의욕이 꺾이지 않는다면 괜찮다. 나아가다보면 길이 보이지 않을까 싶다. 지금 속단하기는 이른 것 같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안병준 선수가 빠졌지만 우선 가용한 자원들을 쓰려고 한다. 누가 들어가더라도 믿음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선 고무열 선수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위해 데리고 온 거다. 너무 욕심내지 않고 기용하려고 한다. 원래 계획은 전진우 선수와 모두 선발로 활용하려고 했는데 U22 룰이 복잡하다보니 상황이 쉽지 않았다. 일단 경기에서 지켜볼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카즈키 역시 데뷔전을 치른다. 김병수 감독은 "패스 능력이 좋다. 우리 팀에 없는 유형의 선수다. 백패스가 잦은 부분을 해소해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최대한 뛰게 할 것. 본인은 풀타임도 가능하다고 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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