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프리뷰] '징크스 깰래!' 인천vs'안 돼 돌아가!' 수원, #수인선 더비
개막전부터 흥미로운 대진이 성사됐다. 수원과 인천의 '수인선 더비'가 2022시즌 시작을 알린다. 통산 전적에서는 수원이 53경기 29승 16무 8패로 앞서고 있다. 다만 지난해 1승 1무 1패로 동률을 이룬 바 있다.
수원은 평가가 엇갈린다. 권창훈이 김천 상무로 입대했고 정상빈(그라스호퍼), 김민우(청두 룽청) 등이 이적했다. 이들을 대신해 그로닝, 류승우, 정승원, 사리치, 불투이스, 이한도가 왔다. 떠난 이들의 자리를 얼마만큼 메워주는지가 핵심 요소다.
박건하 감독은 "인천이 중요 포지션에 선수를 영입하면서 전력이 탄탄해졌다. 그간 개막전 승리를 못 해 준비를 잘하고 나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징크스를 깨지 못하도록 하겠다. 올 시즌 높은 위치에 오르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