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연속골' 뮬리치가 '확' 달라졌어요..."90분이든 1분이든 수원 위해 100% 쏟을 것"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13/0000162955
Q. 득점 장면
A. 볼이 오기 전에 상대 수비수 움직임을 읽었다. 그래서 미리 준비할 수 있었다. 어떤 플레이를 해야 되는지 머릿속에 그리면서 '이렇게 페이크를 하면 통하겠다'라고 생각했다. 운이 좋게 생각대로 된 것 같다.
Q. 2경기 연속골, 스스로 생각하는 달라진 점
A. 시즌 초반엔 부상 때문에 몸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이 힘들었다. 그런데 새로운 코칭스태프가 항상 나를 끌어올리고 동기부여를 부여해 큰 도움이 됐다. 그러다 보니 컨디션도 좋아지고 피지컬적으로도 강해지면서 스스로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
Q. 선발에 대한 욕심
A. 물론 항상 경기에 나서고 싶다. 하지만 팀이 너무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보고 싶다. 개인보단 팀이 우선이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도와주고 싶다. 90분이든 1분이든 기회가 온다면 100%를 쏟아내겠다.
Q. 수원 팬들에게
A.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 안 좋은 결과들이 많았지만 항상 찾아와 주셔서 무척 감사하다. 언제나 선수들을 위해 열심히 응원해 주셨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더 좋은 결과를 많이 안겨드리고 싶다. 수원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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