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5일 만에 빅버드 승리' 수원삼성 고승범이 말하는 '닮은꼴' 카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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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몸상태에 대해 물었다. 김병수 감독이 경기 전 말한 것에 따른 우려였다. 이에 고승범은 "솔직히 힘들 겨를이 없다"면서 "진짜 매 경기 1분 1분이 소중하다. 그 시간 안에서 정말 헌신의 힘을 다해서 뛰어야 한다. 몸상태보다는 팀을 위해서 임하는 것만 다들 생각하고 있다."
고승범을 포함한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고 관중들에게 다가갔다. 시즌 첫 승리의 만세삼창을 위해서다. 이에 팬들은 올 시즌 가장 큰 환호성을 내질렀다. 고승범은 "정말 마음이 울컥울컥 했고 여러 감정이 오갔다"면서 "우리도 마음고생이 많았고 팬분들은 그보다 더 많았을 것이다. 이제는 그 고생했던 것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생각을 하겠다. 그러다 보면 이제는 올라갈 일만 남았지 않았을까. 다 같이 힘내서 나아갔으면 좋겠다"라며 반등을 예고했다.
2021년 제주전이 승범이 개인적으로 홈 마지막 승리라는데 설마 그 헨리 블루윙 세러머니한 3:2역전승인가 .. ㅋㅋㅋㅋ
대전전 복귀골에 이어서 복귀 도움 축하해 승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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