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장면인데 초반에 보면 상대 1차 수비라인, 2차 수비라인을 그냥 빠르게 패스로 뚫어버리잖아
저게 강원에서 병수볼 잘 되던 시절에 자주보이던 장면 중에 하나임
상대 라인과 라인 사이에(ex> 1선과 2선 사이, 2선과 3선 사이) 선수 포지셔닝 시켜놓고 라인 긋는 수비수들 사이로 패스 길 열리면 저렇게 바로 바로 넘겨주면서 상대 수비라인 돌파하는걸 중요하게 생각하심
라인 깰 수 있는 사이 패스 길 열렸는데도 전진패스 자신있게 안주고 백패스,횡패스로 돌아가는거 안좋아하시는 걸로 알고있음
아무튼 강원 시절 보던게 어제 우리팀에서도 나오는걸 보고 좀 놀라웠고 선수들도 이제 병수볼을 익혀가는구나 싶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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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댓글 쓰기전감독일때는 그냥 패스주면 나할일 끝 이러고 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