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석시절 썰
애 둘 데리고 n석 오는 아줌마 아저씨 있었음
볼 때마다 가방이나 깃발 우산 등등 올려두고 한 가족이 6-7자리 먹고있음
애들은 되게 어려보였음 초등학생 저학년정도
근데 항상 보면 애들은 다른자리 소모임 형누나언니오빠 한테 가서 이쁨 받으면서 놀고있음
그럼에도 자리는 계속 차지함
그래서 자리좀 내달라했는데
“우리가 애들이 있어서 이해좀 해줘요”
진짜 구라안치고 이렇게 말했음
말 안 통할 것 같아서 대화 포기하고 4명이서 계단에서 서서 봄
시큐가 위험하다고 언제부터인지 기억 안 나는데 계단도 막았음
코로나 이후로 안 보이긴 하는데 이런 사람들 때문에라도 난 좌석제 찬성임
자리 예매 힘들다? 그럼 남들처럼 오픈런 갈기는 노력을 보이면 되는 거임. 이게 유일한 단점임
오픈런이 싫으면 어떤 시스템인지는 모르지만 앞자리 보면 지정석이던데 그런 거 할당 받던지
댓글 9
댓글 쓰기깃발이나 머플러 쭉 펴놓고 한줄씩 자리 맡아놓는 일도 많음
쌩까라하고 앉아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