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랑 미디어팀 왜 이런지 알려준다 (feat. 현업자)

잠잠하다가 미디어팀 관련해서 글이 조금씩 올라오는데, 현업자로써 간다명료하게 이유 알려줄게!

* 수블 홍보팀의 문제

- 보통 미디어팀은 외주(대행사)를 주게 되고 담당은 구단 홍보팀이 맞는 경우가 대부분임

- 개랑 사무국 홍보팀의 인력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겠지만, 백퍼 젊은피 없다에 내 손모가지 걸 수 있음

(만약 젊은피가 있다면 요즘 트렌드, 유튜브 감성, SNS 감성 하나도 모른다에 반대 손모가지 검)

- 돈주는놈이 돈받고 일하는 놈 구워삶고 잔소리하고 이렇게 구성해라~ 저렇게 편집해라~ 이런 소스 저런 소스 줘야되는데 그걸 못함

- 그러니까 돈 받고 일하는 놈은 이게 왠떡! 쉬운 것만 대충대충하고 돈 받자~ 이거임!

대행사 문제다! 너네 왜 일안하냐! 작년이랑 이렇게 다르다고? 아무리 우리가 뭐라해도 결국 걔네를 움직일 수 있는건 개랑 홍보팀이야!

형들도 생각해봐~ 회사에서 시키지도 않은 일 혼자 고생고생해서 하는 사람 몇이나 있어? 심지어 얘네는 외주업체라 1년 뒤면 재계약하거나 빠이하거나 둘중 하나야.

작년 블티비 같은 경우는 방송국을 모기업으로 둔 자회사 (콘텐츠 생산)가 선정되서 일을 한걸로 알고 있어. 왜냐면 거기 담당자들을 내가 다 알아!

우리 쪽 담당자들이기도 했거든! 내가 경험한 이 사람들은 종특이야. 이 일을 너무 좋아했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사람들이었어!

형들도 아는 작년 블피디는 성골 개랑이기도 했고! 이건 팩트야~ 그래서 나랑 업무적으로 만나면 개랑 얘기만 주구장창 했었어! 그러니 영상 퀄이 좋을수밖에!

결론 : 작년 블티비가 굴러들어온 복이었다!